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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새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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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관련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우맂가 흔히 비타민C는 몸에 좋다구 하구 대표적인 비타민으로 알고 있는데요.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잘못하면 결석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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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타민C는 분명 우리의 건강에 필수인 영양소이며, 결핍되지 않도록 충분하게 섭취해주고 보충을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과도할 경우에는 당연히 건강에 해로울 수가 있는데 이야기 하신 것과 같이 요로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대사가 되며 일부가 옥살산이라는 물질로 변화하게 되면서 소변을 통해서 배출이 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옥살산이 과해지고 농도가 짙어질 경우 소변의 칼슘 성분과 결합하여 칼슘 악살레이트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경우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 상태가 될 위험이 존재하는데 그로 인하여 더욱 결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타민 C가 잘못하면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민 C는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 여러가지 중요한 생리적 역할을 해냅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C는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고 빠르게 회복하여 원래대로의 몸 상태로 돌아오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각종 질병과 노화를 유발할 수 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C가 충분하여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생성과 관련이 있어 스트레스로부터 몸이 이겨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면서 스트레스인 상황을 대응하는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C는 지방을 분해하는 카르니틴 합성에 관여하므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괴혈병과 같은 여러 문제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헙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비타민 C는 각종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성분이지만 무조건 좋다고 과다하게 먹는 것은 울렁거림,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결석으로부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 들어오면 대사하던 과정 중 옥살산이라는 성분으로 전환이 되는데, 옥살산은 칼슘과 결함함으로써 결석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햇빛이 쨍쨍한 무더운 날씨에서는 밖에서 조금만 돌아다니더라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기 쉽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에서는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소변량이 줄어들게 되며,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석 생성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 비타민 C를 너무 과도하게 먹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그만큼 수분도 많이 챙겨 드시는 것이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