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반도를 덮고 있는 열돔 현상은 공기를 꽉 가두어 지면의 온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변 바다의 수농까지 상승시킵니다.
수온이 높아지면 바다에서 대기로 공급되는 열과 수증기의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주변 바다는 세계적으로도 해수면 온도 상승이 높은 편이구요.
이렇게 형성된 막대한 수증기가 겨울철에 강력한 시베리아 고기압으로부터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와 만나게 되면 그 온도 차이로 인해 대기의 불안정성이 극대화됩니다.
결과적으로 이 엄청난 수증기와 차가운 공이가 만나면서 눈구름이 강력하게 발달하게 되어 평년보다 훨씬 많은 양의 대설이 내릴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