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음경 피부에 여드름 같은 게 났는데 무엇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 고혈압약

며칠 전 발견했는데 음경 피부에 여드름같은 것이 났습니다. 만지면 살짝 오톨도톨한 느낌이 나는데 지방같은 것이 모여서 생긴 걸까요? 가렵거나 아프거나한 느낌은 없습니다

사진에서 동그라미 안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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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으로는 아주 작은 흰색 또는 살색의 국소 돌기처럼 보이며, 현재 모습만으로는 급하게 걱정해야 할 병변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단독으로 작게 있는 형태라면 피지선(Fordyce spot), 작은 피지낭종 초기, 모낭 주변 변화 같은 양성 병변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음경 피부에는 원래 피지선이 비교적 잘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작은 여드름이나 좁쌀처럼 느껴지는 돌기가 생기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지방이 뭉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만졌을 때 약간 오톨도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곤지름처럼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증식하는 모습은 뚜렷하지 않고, 헤르페스처럼 물집이나 통증, 궤양 형태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고,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진물·통증·가려움이 생기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자극 주지 말고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아 보이며, 억지로 짜거나 뜯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갑자기 생겨난 작은 돌기 때문에 무척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음경 피부에 생기는 여드름 같은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가장 흔한 것 중 하나는 피지선이 도드라져 보이는 포다이스 반점이나 진주양 구진입니다. 이는 건강에 해롭지 않은 자연스러운 신체적 특징인 경우가 많으니 우선은 너무 큰 걱정이나 불안함은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모낭염처럼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겼거나 바이러스로 인한 곤지름 같은 질환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어요.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드름인 줄 알고 억지로 짜거나 만지는 행동인데, 이는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돌기의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면 육안으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피지 낭종이라면 금방 호전되지만 전염성이 있는 경우라면 초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현명해요. 따라서 혼자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셔서 편안하게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알고 나면 훨씬 마음이 놓이실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