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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도 강아지처럼 배변훈련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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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페럿을 키우려고 알아보는데, 배변훈련이 강아지나 고양이만큼 잘 되는 편인지, 어떤 방법으로 훈련시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
페럿은 배변훈련이 가능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만큼 100% 완벽하게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모래에 배변을 가리고, 강아지는 학습을 통해 장소를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난 반면, 페럿은 배변 욕구가 오면 오래 참지 못하고 가장 가까운 구석으로 직행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80~90% 정도 가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페럿의 배변 습관 특성
• 구석 선호: 벽면이 만나는 90도 구석 공간에 후진해서 엉덩이를 대고 배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 짧은 소화 시간: 소화 기관이 매우 짧아 식사 후 15~30분 이내에 배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참는 능력 부족: 배변 욕구를 느끼면 길게 참지 못합니다.
단계별 배변훈련 방법
초기 케이지 훈련
• 처음 집에 왔을 때는 바로 방에 풀어주지 않고, 케이지 안에서 배변 위치를 먼저 인지시킵니다.
• 케이지 내 한쪽 구석에 페럿용 화장실(뒷면이 높고 앞면이 낮은 삼각/사각 화장실)을 설치하고, 반대편에는 잠자리와 밥그릇을 둡니다. 페럿은 자신의 잠자리나 밥그릇 근처에는 배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냄새 및 소변 흔적 활용
• 새 화장실 모래에 이전 배변 냄새가 약간 남은 휴지나 대변을 조금 넣어두어 "이곳이 화장실"임을 인지시킵니다.
방에서 놀아줄 때 (활동 영역 확장)
• 페럿을 방에 풀어줄 때는 방의 모든 구석마다 화장실이나 배변패드를 설치해 두어야 합니다.
• 자고 깨어났을 때, 혹은 밥을 먹은 직후에는 바로 배변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때 화장실에 먼저 올려두고 배변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보상과 칭찬
• 화장실에 올바르게 배변했을 경우, 즉시 좋아하는 영양제나 간식(페럿 전용)으로 크게 칭찬해 줍니다.
• 실수했을 경우 혼내거나 찌르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공포심을 느끼면 숨어서 배변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수한 장소는 냄새가 완전히 빠지도록 소독제로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 화장실이 없는 구석 방어: 화장실을 놓기 애매한 구석에는 페럿의 장난감, 옷가지, 또는 밥그릇을 두어 배변 장소로 인식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실 고정: 페럿은 물건을 파헤치거나 미는 힘이 세므로, 화장실을 케이지나 벽면에 단단히 고정해 두어야 뒤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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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페럿도 배변 훈련은 가능하나 고양이만큼 완벽하게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페럿은 특유의 구석에 배변하는 습성을 활용해 방이나 케이지 모서리에 배변판을 두고 초기에는 배설물을 조금 남겨 장소를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훈련합니다. 다만 집중력이 짧고 돌발 행동이 많아 실수가 잦은 편이므로 완전한 실내 배변을 기대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유도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페럿도 배변훈련은 가능하지만 강아지처럼 완벽하게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구석에 배변하는 습성이 있어 화장실을 구석에 두고, 배변한 흔적이나 냄새를 화장실로 옮겨 위치를 알려주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성공하면 간식으로 보상하고 실수했다고 혼내기보다는 바로 치워주세요. 생활공간이 넓다면 화장실을 여러 곳에 마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