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 양쪽 충혈이 안 없어지는데 왜 그런거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일주일전 주말 한쪽 눈이 충혈이 되었고, 하루?이틀?지나서 나머지 한쪽도 조금 빨개지더니 어느순간 양쪽이 흰자부위가 충혈 되었더라구요..

화장실에서 뿌리는 파스를 썼었는데...그 때문이가 하고 화요일에 안과를 갔는데..

그냥 눈썹 때문이라며 안약 처방만 받았는데..

그게 일주일 전이에요..

하루 4번 넣어야하는데..

자꾸 2~3번만 넣어서 그런건지, 눈 비벼서 그런건지.. 안약 넣을때 계속 잘 못 넣은건지..아님 다른 이유 때문인지...

충혈된게 안없어 지네요...

일단 하루4번 꼬박꼬박 안약을 잘 넣고 있어야 하는지..안과를 한번더 가야할지...

고민이에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양측 눈 충혈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양상은 단순 일시적 자극보다는 결막에 염증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처음 한쪽에서 시작해 반대쪽으로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바이러스성 결막염 또는 자극 이후 2차 염증 반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스프레이형 파스 사용 이력이 있어 화학적 자극에 의해 결막이 손상된 뒤 염증이 지속되는 상황도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안과에서 “눈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면 속눈썹이 안구를 자극하거나 눈꺼풀 염증이 동반된 상태를 의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안약을 규칙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충혈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하루 4회 처방을 2에서 3회 정도로 사용하고 있다면 약물 농도가 충분히 유지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눈을 비비는 습관 역시 결막 자극을 반복시켜 회복을 지연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일주일 정도 충혈이 지속되는 것은 결막염에서는 비교적 흔한 경과이며 반드시 이상 소견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정확한 약물 사용에도 불구하고 2에서 3일 내 호전이 없거나 충혈이 더 심해지는 경우, 또는 통증, 눈부심, 시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단순 결막염이 아닌 각막 침범 가능성도 있어 재진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처방받은 안약을 정확한 횟수로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인공눈물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