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음용에 대해 우리나라사람들의 심리가 참 독특하죠~
사실 우리나라 수돗물은 세계적으로 안전한 수준인데
왜 그런 불신이 생긴건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네요
예전에 수질사고나 녹물 나온 기억들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것 같구요
또 옛날부터 어른들이 수돗물 마시면 안된다고 하신게 습관이 되어버린 면도 있답니다
끓이면 마시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열을 가하면 세균이나 불순물이 제거된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라면이나 국물요리는 끓이니까 괜찮고
쌀도 씻고나면 다시 끓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죠
실제로 수돗물은 정수과정을 거치고 수질검사도 철저히 하는데
막상 마시려니 찝찝한 느낌이 드는건 심리적인 거랍니다
수돗물 관리가 잘되는 유럽이나 일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다고 해요
결국 이건 과학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문화적이고 심리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