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받은 아이 학교생활 관리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당뇨병 진단받은 아이 학교생활 관리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번에 당뇨 진단받은 아이가 곧 학교에 가야하는데, 선생님께 어떤 내용을 알려드려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담임선생님께 1형 당뇨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셔야 합니다
1형당뇨는 조절이 잘 되면 환자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오르면 인슐린을 주사를 놓아야 하지요
하지만 이걸 교실에서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른 아이의 눈에는 떙땡이로 보일 수 있겠지요
또한 당이 떨어진다면 과자나 음료수를 먹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다른 아이의 눈에는 군것질로 보일 수 있습니다
우선 선생님을 설득해야 합니다
우리 애가 이러니 잘 봐주세요 당신은 선생님이잖아요
논리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러면 선생님이 당장 "저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선생님을 설득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 핵심지침 몇 가지 이렇게 해서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설득해서 할 수 있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거나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부모님들이 어떻게든
해결을 하겠으며 이에대해서는 선생님한테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불이익을 끼치지 않겠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주변사람 특히 선생님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아이의 나이를 고려 시 소아 당뇨의 가능성이 생각되며 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투약이 중요하겠습니다.
담임 선생님에게 아이의 질환에 대해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야 하겠으며 아이에게도 간식 섭취를 피하고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저혈당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는 점에 대한 교육을 하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급식을 하거나 하교 시간이 늦다면 혈당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