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관세를 높이는데 금리인하가 가능한가요?
관세가 공산품들 가격에 영향이 없지 않을거 같구요
그러면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누그러들거 같지 않은데 이런 와중에 금리를 인하하는게 가능할까요?
경제에 문외한이라 이런저런 체널들 많이 접해보고있는 중인데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다들 높게 보네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를 높였지만 현재까지 즉 7월까지 물가지수는 크게 올라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즉, 4월의 상호관세를 올리고 지속적으로 품목관세를 올리면서 실효관세율은 올라갔지만 반대로 해당 기간 미국의 물가는 전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학자들도 관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자세히 못하고 있고 정확히 모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말은 관세를 내는곳은 수입하는 관세업자가 내는것이고 또 일부는 수출을 하는곳에서 부담을 하는게 정확합니다 즉 관세가 부과되는만큼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해당 관세를 수출업자나 과세업자가 대부분 부담한다면 물가는 올라가지 않을수 있다는점입니다
즉 이런 측면에서 일률적으로 물가가 올라가지는 않을 수 있으며 오히려 물가자체는 비슷하게 유지할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관세로 인해서 수출업자들의 수익성이 감소하여 수출양자체가 감소할수있으며 이는 P X Q에서 Q가 감소도어서 오히려 전체 수입양이 감소하게되고 전체 양이 감소하게되어 이로 인해서 수요량이 감소하면서 물가자체가 감소할수있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한것입니다
다만 이번에 미국이 관세를 미끼로 대규모 투자를 받아대면서 이렇게 증가된 투자는 미국내에서 대규모 자본유입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서 늘어난 자본유입으로 그만큼 수요가 견인되고 통화량이 증가하여 물가가 상승할 수있는 요소로 작동될 수 있습니다 즉 실제 물가가 어떻게 반응될지는 모르겠다는게 주요의견들이며 만약 물가가 크게 튄다면 금리 인상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딱 그 부분이 좀 찜찜하게 느껴지는 지점입니다. 관세를 올리면 수입물가가 올라가고, 그게 생활물가로 번질 수 있으니까 인플레 압력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돈이 더 풀리고 수요도 늘어나니까, 이론상으로는 인플레랑 싸우는 흐름에 역행하는 셈입니다. 근데 최근엔 물가보단 경기 둔화 쪽 우려가 더 커진 듯합니다. 고용이나 소비 지표가 서서히 꺾이는 흐름이 보여서, 연준도 그 부분을 의식하는 분위기고요. 시장에서 9월 인하 기대가 커진 것도 결국 그런 배경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만 관세 인상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 그때는 또 판단이 바뀔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를 높이면 인플레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인플레가 더 폭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어제 미국의 고용지표를 토대로 본다면 지금이라도 미국은 금리를 인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경제는 더욱 침체기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를 높인다면 이에 따라서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고
아무래도 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수 있으나
미국이 고금리이기에 가능할 여지도 있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관세와 금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지적하신 그대로 관세를 올리면
물가가 오르기에
금리 인하가 쉽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파월은 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을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 충경으로 기업의 생산비 증가나 고용이 위축되고 소비도 하락하면서 중앙은행은 금리인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에 대한 딜레마는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수요 증가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주고, 관세 인상도 수입 물가를 올려 인플레이션 압력을 줍니다. 관세인상, 금리인하 두 정책이 한번에 실행되면 인플레이션을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일단 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하면서 해야하며 1차적으로 관세인상이 시행되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상황을 지켜본 후에 금리인하를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상황 고려없이 둘다 한번에 하면 분명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을게 뻔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인상은 수입물가 상승을 유발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와는 반대 방향 정책입니다. 다만 경기 둔화가 심각할 경우, 물가 상승을 감수하더라도 성장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 할 수 있어 정책 혼합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를 높이면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에 더 신중해집니다. 일부 경기 둔화나 고용 불안이 동반 될 때 한시적 금리 인하 논의가 나올 수 있지만, 관세 인상으로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늨 금리 인하가 당장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미국과 한국 모두 최근 관세 인상으로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가 당장 쉽지 않습니다. 관세가 장기화되면 경기 둔화를 이유로 금리 인하가 뒤따를 수 있지만, 당장은 관세 인상이 오히려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 인상이 물가 상승 요인인 것은 맞지만 미 연준과 같은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 요인 중에서도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어떤 물가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만약 현재의 물가지표(특히 근원 물가)가 충분히 안정되었고, 관세 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다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따라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전문가들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은 제한적이거나 일시적일 것이며,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금리 인하가 더 절실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제는 단순히 한 가지 요인으로만 움직이지 않고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만큼, 중앙은행의 판단도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이후 원자재에 또는 필수재의 가격 상승을 자극해서 결국 공산품들도 가격이 오르고,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금리 인하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때문에 미국 연준 파월의장이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