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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돼지220
단정한돼지22022.01.04

거짓말하는 아들때문에 걱정이네요

아들이 중1이에요.

말할때 슬슬 거짓말하는게 보여서 걱정입니다.

핑게를 되는건지 거짓말로 모면하려는건지 몰라도 뻔히 들킬수 있는 행동도 거짓말을 해요.

이제 사춘기가 슬슬 시작되고 있고

어쩌라고라는 말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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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님입장에서 아이가 순간적으로

    위기를모면하려고 핑계를대는

    모습을본다면 화가날수있습니다

    문제행동을 개선시키기위해

    아이에게 화를내거나혼을낸다면

    행동이개선되기보다 부모님과 사이가더

    멀어질수있기에

    다그치기보다 아이가 무엇때문에 자꾸거짓말을

    하는지 물어보고 거짓말이나 핑계를대는것이

    습관이되지않도록 잡아주셔야합니다

    평소 아이와의견충돌이 자주생긴다면 아이가

    말을할때 어떤말이든일단은끝까지들어 주시는

    것이좋습니다 이야기하는중간에 부모님께서

    "그건아니야"라던지 부정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아이는 부모님과 말이통하지않는다고 생각하고 또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감정적으로나올수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의말을잘들어주지않는다고

    생각하고 이해받지못한다고생각할때

    스스로상황이불리하다고생각하는경우

    잘못을인정하기보다 핑계를대거나

    거짓말을할수있고

    만약들키지않고 넘어가는경우에 습관으로이어

    지는경우도많습니다

    거짓말하는 증거를잡았다고 하더라도

    화가나시겠지만 그자리에서 다그치시기보다

    " 엄마(아빠)가 스스로생각해볼수있는

    갖도록해줄게 분명너가 이렇게 햇던데는

    이유가있을것이고 마음도불편했을꺼야

    깊이한번생각해보고 이야기할준비가됬다면

    말해줘 엄마(아빠)는들어줄준비가되있어

    라고 스스로아이가 자신의문제를돌아볼수있는

    시간을충분히주신뒤에 소통으로 해결해면서

    거짓말이습관이되지않도록 도와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평소 아이와 의견이다를때는

    일단 말을다듣고 ~아그렇구나 ~~너는그렇게생각하

    는구나 좋은생각인거같아

    엄마(아빠)생각은 ~게생각하는데

    서로 의견이 다를수도 있어 너를존중하니까

    니생각도충분히이해해 이번엔 너가엄마(아빠)의견

    을 따라줄수있을까 한번 생각해봤으면좋겠어 " 라고

    아이를이해주면서 대화를한다면

    부모님과의견이맞지않는상황에서도

    아이가 대화로 해결하려고할것이고

    부모님께숨긴다거나 거짓말을하는행동이 많이줄어들것입니다

    평소 아이의말에 경청해주시면서 공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벼운 심부름을을시킨후에 많이

    칭찬을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것 관심사에같이 공감을해주고

    대화를이끌어서 소통한다던지 아이가고민을이야기

    할때 잘들어주신다면 부모님을보다신뢰할수있을

    것입니다

    아이가많이좋아질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식이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해주고픈 부모 마음에서 내 뜻 대로 부모를 도와 주지 않는 자식을 보면 참으로 답답하고 어떤 때는 화가 날 텐데, 더욱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까지 하는 아이를 보면 더 그 답답함이 오죽하겠나 싶습니다.

    사춘기는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심리적 변화가 극심한 단계로 부모 역시 이러한 과정을 겪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춘기 자녀를 돌보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저희 집에도 그런 녀석이 하나 있네요. 저 역시 아들을 보면 참으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사춘기는 아동기의 연장으로 아직 심리사회적으로 미성숙한 단계에 있으며 자신을 합리적으로 바라보는 자아에 있어서도 미성숙한 단계입니다. 오히려 심리사회적으로 미성숙한 느낌을 주는 단계가 발달적으로 정상일 것입니다. 다만 미성숙함의 범위 정도가 평균에 속하는지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평균 범위라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입니다.

    자녀와 대화에 있어서, 심판하는 듯한 따져 묻는 의사 소통 방법(주로 왜?라는 화법을 많이 사용)은 자녀를 더욱 방어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지 어떤지에 대한 판단은 내려 놓고 아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로 관심을 옮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비심판적 태도와 함께 자녀의 어떤 행동이 부모를 염려스럽게 하는지를 전달하는 정도에서 대화를 진행하면 좋겠고, 만약 자녀가 부모의 비심판적인 태도에 여러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가만히 잘 들어주면 좋겠습니다. 부모로 부터 공감받고 이해 받은 아이는 잘 못 자라지 않습니다. 공감은 듣기 부터 시작되지요. 하지만 잘 듣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들은 아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아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 큰 일이 아니고 그냥 하고 싶어서 재미로, 큰 의미없이 가볍게 할 수 있어요.

    근데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한다면 안 들킨다는 전제 하에서는 아들에게 유리할 수 있지만 뻔히 들킬 수 있는 거짓말을 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어서 아들에게 손해나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아들에게 인지시켜 주세요. 물론 엄마와의 관계에서는 충분히 알고 넘어가줄 수 있지만요.

    그리고 거짓말에는 하얀 거짓말과 검은 거짓말이 있어서 하얀 거짓말을 선한 거짓말로 사회에서 수용되고 용납될 수 있지만 검은 거짓말은 상황을 악화시키는 거짓말로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으며 처벌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아들에게 계속 꼭 인지시켜 주면 아들이 '어쩌라고'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습관적으로 하지는 않겠지요?

    아들이 아직 어리니 이런 교육을 거짓말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주지시켜 준다면 아들도 가치관이 차츰 형성되어 가는 중이니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면 이제 '어쩌라고'라는 무책임한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너무 야단만 치는 것이 아닌지 되돌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도 충분한 휴식과 게임 등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너무 야단과 압박을 주기 보다는

    아이가 여유와 취미를 즐길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성장에 더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거짓말을 왜할지생각해보면

    아이의입장에서 가장쉽게상황을모면할수있는방법이기때문입니다

    아이는혼나는것이두렵기에 이러한방법을자주쓰게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아이가 잘못한것에대해 혼이나지않는다면 자연스럽게 거짓말을하지않은것이기에

    아이가잘못했을때혼을 내는것보다 아이가 그럴수밖에없었던 아이의감정이나마음을듣고풀어주면 자연스럽게좋아질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들이 학교나 학원을 다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무조건 너 왜 거짓말 해 이렇게 말 하지 말고 오늘 하루 어땠어?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니? 하고 관심을 가져보세요

    아들의 반응이 만약 똑같이 어쩌라고 라면 딱 세 번 까지만 참으세요

    그리고 세 번 다 참고 난 후에도 계속 반응이 어쩌라고 라면 강하게 한 번 나가야 합니다.

    용돈을 아예 끊는다던지 밥도 알아서 해 먹으라고 하고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게 해보세요

    밥을 굶으면 마음이 아파서 밥을 해주시지 말고 아들 입에서 엄마.. 나 밥좀 주세요...가 나올 때 까지 강하게 나가세요

    아무쪼록 제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사춘기자녀와 대립해서는

    안좋습니다

    눈치나 센스가 있기때문에

    질문을 유도하도록

    요즘 힘든일이 무언지

    유추하는 대화를 해주세요

    단답으로 오더라도

    절대 다그치거나

    불안섞인 말은

    피하시고 자녀를 이해하고

    힘든부분을 알아내는게

    중요합니다

    지혜를 모아 주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시기에는 엄마 아빠의 말이 잔소리로 들리기때문에 말하는 대화법이아닌 듣는 대화법을 통해 아이의 고민 고충 하고싶은것등등을 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이 더 그런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부모님께서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 하시고,

    대화도 진솔하게 나눠보셔야 해요.

    거짓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물어봐 보시고요.

    함께하는 대화와 시간이 길면 길수록 긍정적으로 변화할 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고 화내거나 큰 소리로 꾸짖는 것은 금물입니다. 엄마가 화를 내면 아이의 진실 고백과 실수 인정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만약 아이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에 흥분된 상태라면, 엄마가 먼저 감정을 추스른 뒤 차분한 태도로 왜 잘못된 것인지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녀와 대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화를 할때 논리적이지 않거나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면, 그러한 태도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해주는 방향으로 대화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