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미군정 시절에 성상납이 잇엇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요즘 정치권에서 일부정치인이 미군정 시절에 여대생들을 성상납햇다고 주장하는데 역사적사료에 이런 사실이 기록되어잇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방 직후 미군정 시기 김활란이 총재, 모윤숙이 회장으로서 주도한 낙랑 클럽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클럽은 영어를 잘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비밀 조직으로 주한 외국인을 상대로 고급 외교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활동은 미국 언론에도 보도 되었습니다. 방첩대 문서에 따르면 1952년 12월 24일 자 미국 <데일리 팔로 알토 타임스>는 이 클럽 여성들이 '낙랑걸'이나 '마타하리' 등으로 불린다면서 이들을 "자유당의 접대부"로 표현했습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자료가 많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이화여대 첫 한국인 총장으로 알려진 김활란의 경우로
해방 직후 낙랑클럽이란 단체를 조작했는데
명분은 미국의 정보를 알아내는 고급 사교클럽에서 자기네 대학생들이 일하는 것 이었지만
미국 측 문서가 기밀 해제 되면서 성상납 호스티스 클럽인 것이 알려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군정시절에 그러한 사실이 있다고 요번에 총선 하면서 그런 말이 나왔지만 확실한 사실은 확인할 수 없어 논란이 있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