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7살인데 유치원 가는거 오열하는 아이 꼭 봐주세요
잠들기전에 한글때문에 유치원 가기싫다고 아침엔 통곡하며 웁니다. 이사와서 7세때 처음 다니는 유치원이고 7센데 한글을 잘 몰라 상담까지 했었습니다.
유치원 상담갔을때 10시 수업시작, 그전엔 자유놀이니 최대한 9시30분까지 오는게좋다고 안내받았었습니다.
계속 너무 울어서 상담할때마다 일찍 안와서 그렇다, 원에 와선 안운다. 너무 잘 지내니다 하시더라구요.
매일 걱정하며 그렇게 7개월을 보냈네요. 근데 오늘 알게 된 사실은 8시30분,9시에 오는 애들은 도착해서 한글을 쓰고 놀고 저희애는 9시30분에 와서 애들 놀때 혼자 한글을 쓰는거였습니다. 작은글씨로 a4용지 빽빽히 씁니다. 10시까지 쓰지못해 점심시간 아이들 밥먹고 놀때 저희아이는 밥먹고 못다쓴 한글을 쓰느라 못놉니다. 그래서 맨날 나혼자 느려서 한글쓰느라 친구들이랑 못논다고 우는거였네요.
이 교육방식이 너무 이상한데 어떻게 보시나요? 담임선생님은 자기교육방식이 확고한데 건의를 할지 아니면 원감님께 말씀드릴지 고민이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한글 쓰기에 대한 부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놀 때 혼자 한글을 쓰고, 점심시간에도 못다쓴 글씨를 쓰느라 놀이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상황이 큰 문제입니다. 유치원은 학습뿐만 아니라 놀이와 사회적 상호작용이 중요한 시기인데, 아이가 이런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서 힘들어하고 있네요. 담임 선생님과 먼저 대화를 시도해 아이의 부담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만약 변화가 어렵다면 원감 선생님께 건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는 한글 학습을 놀이처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면 아이가 더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선생님에게 부드럽게 이야기를 나눠 볼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의 심리 상태와 받는 스트레스를 이야기 하고 긍정적으로 학습을 하였으면 좋겠네요
만약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원장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유치원 변경도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