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나이가 되어도 아줌마 소리를 들으면 화가 난다!
30대가 들어도 40~50대가 들어도 아줌마 소리 들고 화가 나면 그런 거는 어른스럽지 못하나? 내 지인이 아줌마랑 소리 좀 화가났다. 사실 내 지인이 우울증이 심해서 사회생활의 불안이 있었다. 살찌는 체질이었다 ( 운동을 열심히 해도 안 빠지고 먹는 욕심이 너무 많아서 있지 인생은 만만하게 욕심내서 자신을 원망했다고 한다) 지인이 길 가다가 친절한 할머니들한테 인사했는데 오른쪽에 계신 할머니는 인상 좋은데 왼쪽에 계신 할머니는 재밌게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왼쪽 눈이 하얗게 되어 있다. 왼쪽에 계신 할머니가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구분하여 말했지만 나는 조금 화가 났고「차분해지는 것은 오른쪽 할머니 덕분일까? 오른쪽 할머니의 조상신이니까?」 나는 아가씨라 말했고 차분히 끝나고 인사했다. 「내가 가기 전에 오른쪽 계신 할머니가 아가씨한테 왜 그런 말 하냐 그랬다며 왼쪽 할머니랑 혼자 줬다. 왼쪽에 계신 할머니가 여자가 몽둥이가 커서 그랬다고」 지인은 내가 살찐게 잘못이라고 그랬지만 지인은 이렇게 생각했다. 아줌마랑 소리 들으면 어른스럽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어린시절 철이 어떠니 벌 받았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30대인데 결혼은 안 했고 아직도 본인은 아가씨라 생각했다고 했다. 지인이 제일 걱정하는 건 아줌마 소리 들고 화가 날까 봐 걱정했다(당사자 입장에서 우울증이 심했고 감정조절을 못 했지만) "나이가 많아도 아줌마 소리를 듣기 싫어할까? 결혼 안 해도 결혼했어도 아줌마 소리를 듣기 싫어할까? 할머니가 되어도 할머니 소리는 듣기 싫어하는 경우가 있을까? 아줌마 소리를 들어도 화가나면 어른으로서는 올바르지 못하는 행동일까? 아니면 정신질환의 문제로 아줌마 소리 듣는 것 때문에 핑계일까? " 무엇이 정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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