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후국이라고 모두 동일한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조선과 일본을 보면, 조선은 중국에게 친왕(親王)의 대우를 받았으며, 왜는 중국에게 군왕(郡王)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조선은 2등급을 낮춰 대접하였고, 왜는 3등급을 낮춰 대접하였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제후왕의 경우 두 등급을 낮춰 보게 되는데, 이를 이등체강(二等遞降)이라 합니다.
조선이, 명과 청으로붜 이등체강을 받은 이유는 정치적 안정과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깝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중국의 안보와 외교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화적 유사성으로 조선은 유교를 국가 이념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중국의 무역 파트너로 조선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