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증상 수술 해야할 상황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18살이고 허리디스크 인데 물리치료 받고 당일날은 괜찮은데 하루지나면 다시 통증이 원상복구가 되고 약도 다 먹으면 다시 통증이 지속됩니다. 의자나 침대에서 일어날때 가끔 기립성 저혈압 처럼 엉덩이 부터 오금까지 테이저건 맞은거 처럼 엄청난 찌릿함으로 잠깐 멈추게 되고 걸을때 양쪽 엉덩이 허벅지가 찌릿한거만 빼면 괜찮습니다 수술해야할 상황일까요? mri는 이번주에 찍으러 가보는데 수술하라고 할까봐 걱정이 돼요.. 그리고 제 장래희망이 소방관이나 응급구조사인데 허리디스크로 불이익을 받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MRI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지금 증상만으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엉덩이부터 오금까지 찌릿하게 퍼지는 증상은 좌골신경(sciatic nerve)이 눌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18세에 이 정도 신경 증상이 있으면 디스크 탈출 정도가 가볍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18세는 수술을 최대한 미루는 연령대입니다. 성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보존적 치료 반응도 성인보다 좋은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의 척추 전문의는 신경 마비나 배뇨·배변 장애가 없는 한 수술보다 적극적인 보존 치료를 먼저 권합니다.

    지금 물리치료 효과가 하루를 못 간다면 치료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 물리치료보다 도수치료나 신경차단술을 병행하는 쪽으로 담당 의사와 상의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소방관이나 응급구조사 지망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직종 모두 신체검사에서 척추 질환을 확인하고, 중증 디스크 탈출이나 수술 이력이 있으면 불합격 판정이 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존적 치료로 완전히 회복되고 MRI상 소견이 경미하다면 문제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MRI 결과를 보고 담당 의사에게 직업 목표를 직접 말씀하시고 장기 예후를 물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수술하라고 할까봐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18세에 바로 수술 권유할 가능성은 낮으니 MRI 결과 먼저 보시고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