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다고 웁니다
어제 초등학교 개학이어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줬는데 오늘은 갑자기 울면서 학교 가기 싫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우는 이유는
환경에 대한 변화로 인한 낯설음 때문 일 것입니다.
아이는 학교에 갈 마음의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에 등원을 하였다면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에 대한 낯설음으로 인해서 마음이 굉장히 힘들고 불편 하였을 것입니다.
먼저 아이가 학교 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힘들어 했을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에게 "오늘 학교에 등원에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친구의 만남으로 많이 힘들었지" 라고 말을 전달해 주면서 "학교에 대한 분위기와 이미지와 학교에서 경험해야 할 것을 알려주고, 새로운 친구와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친구와 적응방법은 아이와 역할극을 하면서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 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학교 가기 싫은 이유를 직접묻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는것이 두렵거나 불안할 때, 부모가 지나치게 추궁하거나 압박을 가하는 것은 아이에게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대신 아이가 감정을 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학교가는 것이 힘든 것 같구나"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불안해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아이의 일상이나 최근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있습니다
학교생활이 시작된 후 , 친구관계나 학습에 대한 불안, 새로운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최근에 겪은 일들을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어떤점에서 걱정이되는지 알아내보세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개학 첫날에 학교에서 특히 저학년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긴 합니다. 오랜만에 가는 학교가 낯설고 익숙치않게 느껴져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에서 좋지 않은 일이나 문제가 될만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며칠 응원과 격려만 해줘도 금새 적응하고 등교를 잘 할 수 있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부드러운 대화를 통해서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부끄러운 일을 당했거나 새로운 환경에 불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불안함 마음임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익숙해 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와 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마도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불안감이 생겨서 그런듯 합니다. 아이를 잘 달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