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꼭 필요할까요? 계속 오르니 부담스럽네요
실비보험이 오를때 마다 항상 고민이됩니다
계속 넣어야 할지 아니면 이 돈을 적금으로 넣어 놓고 아프면 찾아 쓸까?
항상 고민입니다
실비 보험을 한번도 타먹지 않아서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도 10 만원이 넘는데 앞으로 더 오를걸 생각하니 어찌해야할지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원태 보험전문가입니다.
실손보험의 오르는 보험료 때문에 많은분들이 고민이 많습니다 건강한사람들을 보험료만 아깝다고 여기고 아프고 병원비로 걱정이 많은 분들은 참 고마운일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납입하고 있는 국민건강의료보험도 사실은 병원을 가지 않는 사람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병원을 찾게되고 그때는 의료보험도 실손보험도 도움이 됩니다 보험료의 부담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실비는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성근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은 주식이나 도박과 같은 사행성 상품입니다. 주식이나 도박에서 종목선택과 적절한 타이밍과 베팅액의 크기가 중요한 것처럼
보험도 주계약과 특약을 선택할 때 자신에게 꼭 맞는 보장을 선택해야 하고 가장 적합한 가입시기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도 적절히 분배해야 합니다.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 가장이라면 유고시 남은 가족을 위해 종신보험이 있어야 하고 본인을 위해서는 암 심장 뇌에 대한 진단금과 수술비와 치료비가 있어야 합니다. 실비보험은 단독실비로 따로 준비하고 있어야하고 가입시기는 56세 전에 준비하는게 좋은데 건강상태에 따라 일찍 가입하기도 합니다.
종신보험은 살아서든 죽어서든 100%타는거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사망시에는 유족이 받을 수 있고
생존시에는 본인이 받으면 됩니다. 자녀가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해지 환급금을 받거나 연금으로 전환해서 평생 받을 수 있고 낸 보험료보다 더 많이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축이라 생각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암심장뇌 진단금은 5대 3대 2가 적절하고 가족력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어서 가입하실 땐 무해지환급형비갱신형으로 일정기간 납입하고 더 이상 보험료 안내고 평생보장 받는걸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기본적인 수준만 해서 적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위험도가 낮은 시기에 큰보장을 들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것만 갖추고 있다가 암발병률이 높아지면 갱신형으로 추가로 가입하는데 이를 복층설계라고 합니다. 이 때쯤되면 의료기술이 발달되서 예전에 가입한 걸로는 1원도 보장받을 수 없는 수술이나 치료기법들이 나오는데 이 때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과 뇌에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금은 사실 가족들에겐 의미가 있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는건데 왜냐면 그 지경되면 돈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 전에 이런 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발병은 의술로 막기 어려워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은 어느정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라에서 2년에 한번씩하는 검진만 잘받고 약먹고 시술하면서 평생 뇌출혈 심근경색까지 안가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뇌, 심장 보장은 일단 기본만 들고 가다가 위험도가 높아지는 연령대가 되거나 위험을 느끼면 미리 가입하면서 이것도 복층설계로 준비하는 것이 좋 습니다.
심장뇌는 수술비를 잘 준비해야하는데 로봇방사능치료는 피가 안나기 때문에 수술로 인정안해주는 보험들도 있습니다. 이런 시술들과 내시경수술, 카테터 등을 이용한 경피적 수술도 수술비를 받을 수 있는 곳에 가입해야 합니다.
수술비를 1회만 주는 곳도 있고 횟수를 제한하는 곳도 있는데 수술비를 횟수 제한 없이 반복적으로 주는 곳도 있습니다. 혈관 넓혀주는 스텐트삽입술이나 터지는곳 막아주는 코일색전술 같은 것은 반복적으로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비는 횟수제한 없이 반복적으로 지급하는 곳에 가입해야합니다.
특히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서 분쟁이 많은 부분이 로봇수술과 경피적 수술인데 그 이유는 약관에 수술이란 생체를 절개절단해서 조작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신의료기술도 수술로 인정한다고 약관에 기록되어 있지만 로봇수술과 내시경수술, 경피적 수술에 대해서는 아직도 분쟁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이버나이프, 감마나이프, 내시경 경피적 수술이라는 단어가 약관에 명시된 곳에 가입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결론적으로 보험은 나이와 건강상태 가족들을 고려해서 받을 보장의 폭과 두께를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건 보험료납입기간과 보장기간이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상태로 설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저축했을 때와 보험료로 냈을 때 어떤 것이 더 이득일지 고려해서 설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빈 보험전문가입니다.
실비보험은 필요성과 가입 시기를 고려할 때 아직 건강하고 자주 병원 이용이 없다면 유지하는 게 좋고 보험료가 계속 오르면 갈아타거나 감액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큰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하는 중요한 보험이니 신중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실비보험을 잘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직전 1년간 비급여가 0원이면 할인을 해주는 개인별 차등제가 있는 4세대 실손보험이나 5세대 실비보험으로 갈아타서 이를 적극 활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연령 등에 따라서 급여에서 보험료가 갱신시 상승하기는 하지만 비급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할인되는 것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오르는 것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세대 실손은 가입기간이 5년이고 5년 후에 새로 출시되는 실손 보험의 경우에는 보장 범위는 축소되어도 보험료는 저렴해지기 때문에 실손은 가급적 들고 있는 것이 낫습니다.
대신 10만원대 실손보험이라면 다른 특약이나 건강종합보험이 결합되어서 나오는 액수로 보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신다면 보험금을 줄이는 감액제도를 활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감액제도는 보험계약은 유지하되 보장금액을 줄이는 방식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실손보험에 결합된 특약이 있다면 불필요한 보장은 없는지 확인하고 보험 리모델링을 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태민 보험전문가입니다.
실손의료비는 실제 지출한 의료비용에 대하여 일정부분 되돌려주는 보험으로 추후에 언제 생길지 모를 질병 혹은 사고를 대비하여 제일 처음으로 준비하셔야하는 보험입니다.
현재 병원에 자주 이용하시지 않더라도 언제 보험사고가 일어날지 모르기에 무작정 해지하시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병원을 자주 다니시지 않고 보험료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실손의료비 세대전환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욱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이란 결국 내가 언제 아플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책으로 가입하는 만큼
내가 아프면 잘 가입한것이고 건강하면 손해가 되죠.
그렇기에 꼭 유지하시라, 해지하시라 어느쪽도 직관적인 정답이 될 순 없습니다.
만약 해지하시고 적금으로 돌리셨다가 암이라도 걸리는 날에는
적금은 물론이고 재산이 상당부분 의료비로 지출되겠고
유지하시면 매년 100만원이상이 무의미한 지출이 될겁니다.
앞으로 의료 민영화로 의료비가 미국마냥 비싸질것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해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줄이긴 해야겠죠.
만약 2021년 이전에 가입한 실손보험이라면 현재 4세대로 전환하시면 상당 부분
감액하실 수 있고
기존과 보험료 차액으로
오르지 않는 비갱신으로 진단비, 수술비 등을 준비하시는것이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식 보험전문가입니다.
10만원이 넘는다면 꽤 오래된 초기버젼의 실비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죄송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정답과 가까운 방향은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건강상황이 중요합니다.
-병원을 자주 가시는지
-자주가셔서 내는거 만큼 또는 그 이상 청구하시는지
--> 질문만 보면, 타먹는게 없다고 하셨으니 건강하신것 같습니다.
건강상황에 따라 비싸더라도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 따져보셔야 합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보험가입 조건도 중요합니다.
-과거 치료력이 어떤게 있는지
-치료력 반영해서 보험가입조건이 어디까지인지
-현재보험 가입할 조건이 안되시는건 아닌지
--> 현재 보험 가입 조건이 좋다면, 보험정비라는 방법도 생깁니다.
(중요)
위에 말씀드린 2가지 조건을 잘 확인하셔서
보험조정도 가능하다면,
저렴한 실비로 갈아 타시고
+ 비갱신으로 보험료 오르지 않으면서
큰돈 들어가는 질병치료나, 수술 등을 따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선희 보험전문가입니다.
실손보험은 가성비가 좋은 보험으로 나이가들수록 병원이용이 많아져 꼭 필요한 보험입니다.중도에 해지하고 적금을 넣어도 되겠지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아파도 걱정이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어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4세대 실손의료비 전환도 고려해보세요.
4세대 실손의료비는 보험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단 보장율이 줄어듭니다.)
당장은 실손의료비가 필요하지 않아도 큰 수술이나 갑자스러운 질병으로 병원비 지출이 많아 진다면 도움이되는 보험상품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실비보험 꼭 필요할까요? 계속 오르니 부담스럽네요: 우선 실비보험은 질병, 상해에 대한 직접 의료비중 자기부담금을 공제하고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범위가 가장 넓은 보험으로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보험입니다.
질문자와 같이 지금당장은 실비보험을 쓸 일이 없어 불필요하다 느낄수도 있으나,
큰질병, 큰 상해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다면 실비보험은 유지하심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보험전문가입니다.
실비보험을 가입할 수 있따면 최대한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세대가 지날수록 보험의 혜택은 점차 줄어들 확률이 크며, 나이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상승하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실비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고, 나이가 만약 40세 이하라면 실비보험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환급형 vs 비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다면 비환급형은 환급이 되지 않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이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고요.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을 통해 적정한 보험을 가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