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체험학습 주작 쳐도 안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는 2학년입니다. 저는 고민이 있습니다. 아직 먼 얘기긴하지만 저희 학교가 신입생들 면접이 있어서 1학년들은 수학여행을 가고 2,3학년들은 현장체험학습(정해진건 없지만 아마도 롯데월드,에버랜드)를 갑니다. 근데 전 그날 저만 같이 돌아다닐 친구가 없어서 현장체험학습을 가고싶지않습니다. 혼자 돌아다니면 쪽팔리고 아싸처럼 보이기 싫어서입니다. 그래서 그냥 하루 현체를 내고 현장체험학습을 째려고 합니다. 참고로 현체날은 10월 29일입니다. 제 계획은 만약 그날 소노 스카이거너스 홈경기나 멀지않은 원정경기(안양,수원,원주,서울)가 있다면 그걸 보고 기숙사에 들어가기. 만약 경기가 없다면 대학로에서 하루 연극을 보고 기숙사에 들어가기 이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부모님께서 될까 그게 문제입니다. 일단 저희 엄마는 학원에서 선생님 일을 해서 평일엔 시간이 안됍니다. 그래서 마지막 희망이 아빠밖에 없는데 아빠도 그날 시간이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진짜 미친 생각으로 30일 금요일까지 째버리고 2박 3일 일본여행을 가는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부모님이 시간이 되어야 되는거라 그것도 부모님이 안돼면 안되는거죠. 일부러 몸을 아프게해서(한번에 많이 먹고 체하기or일주일 동안 물만 먹고 영양실조 오게하기) 병결을 쓰는 방법도 있지만 제가 개근중이라서 병결은 안돼요. 저 진짜 중학생때도 학교에서 롯데월드갔는데 같이 다닐 친구 없어서 그냥 그날 하루 아빠랑 인천 다녀왔습니다. 어쨌든 지금부터 주작이라고 하는 얘기는 예를 들어 2박 3일 서울로 놀러간다하고 1일차 경복궁 2일차 서대문형무소 3일차 홍대 이렇게 간다고 칩시다. 그럼 29일 30일을 집에 있다가 31일 토요일에 그걸 한번에 다 가서 사진을 찍고 오는겁니다. 그리고 체험학습 보고서에 내는거죠. 근데 문제가 그렇게 주작 하다가 걸릴까요? 저는 이게 궁금합니다. 뭐 엄빠가 안돼면 친척분들도 있겠지만 친척분이랑 놀러가는건 어색해서 싫고 제가 포항에 계신 친척댁 가는것도 있긴한데 그분들도 바쁘셔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혼자 다녀야 할까 봐 걱정되고, 다른 친구들 시선이 신경 쓰이는 마음은 이해돼요

    하지만 일부러 아프게 하거나 체험학습 보고서를 꾸며서 내는 방법은

    걸렸을 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지켜온 개근도 있고, 나중에 마음고생할 수 있으니 다른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장체험학슴은 꼭 친구 한 명과 계속 붙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예요

    혼자 다니는 학생도 있고, 오히려 새로운 친구와 어울릴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너무 힘들다면 담임 선생님께 미리 고민을 이야기해보고나

    부모님께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혼자 끙끙 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