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에 강아지가 새똥 맞아서 걱정됩니다ㅠㅠ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10살)

성별

암컷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1회

아침 산책 중에 강아지 미간쪽에 새똥이 묻어있는거 발견하고 집에 가자마자 바로 샴푸로 미간쪽만 씻기고 찝찝해서 저녁에 한 번 전체 목욕을 시켰는데요

혹시 새똥에 있던 바이러스가 강아지한테 옮거나 하진 않았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새똥이 강아지에게 바로 질병을 옮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편입니다. 새 배설물에는 세균이나 기생충이 있을 수 있지만, 피부에 잠깐 묻은 정도로 바로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특히 보호자님처럼 집에 와서 바로 씻어준 경우라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샴푸로 해당 부위를 세척했다면 오염 물질이 대부분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눈 주변이나 코, 입 주변에 묻어 있었다면 눈 자극이나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어 하루 정도는 눈 충혈, 눈물 증가, 피부 붉어짐, 가려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변화가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새똥에 심각한 바이러스는 없는 편입니다

    설령 조류질병 바이러스가 있다고 해도 강아지에게 옮지는 않아요

    확신합니다

  • 강아지가 새똥을 맞은 직후 샴푸와 목욕으로 오염물을 즉시 제거했다면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조류의 배설물에는 클라미디아나 살모넬라 같은 병원균이 존재할 수 있으나 피부를 통해 직접 침투하기보다는 강아지가 이를 핥아서 섭취했을 때 내부 감염의 위험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0살인 노령견임을 고려하여 미간 부위의 피부에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는지 당분간 관찰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안심해도 무방합니다. 이미 세정제로 깨끗이 닦아낸 상태이므로 외부 기생충이나 세균이 증식할 물리적 환경이 차단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만약 수일 내에 눈 충혈이나 콧물 또는 기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면역력 저하에 따른 2차 감염 여부를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