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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이야
똑같은 길을 걷는데 목적지를 향해 갈 때와 집으로 돌아올 때는 체감 거리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오늘도난
갈 때는 약속 시간이나 목적지에 도착해야 한다는 은근한 긴장감과 초조함이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시간에 신경을 쓰고 시계를 자주 볼수록 시간은 더 느리게 갑니다. 반면 돌아오는 길은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져 시간 인지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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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답변
2,000
대단히유용한포도
맞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갈 때는 왠지 모를 긴장감이나 조급함 때문에 길이 끝없이 길고 낯설게만 느껴지다가도 목적을 다 마치고 내 익숙한 공간으로 돌아오는 길은 이제 푹 쉴 수 있다는 안도감 덕분인지 유독 발걸음도 가볍고 훌쩍 도착해 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해요ㅎㅎ
아마도 지친 하루 끝에 긴장을 스르르 풀고 돌아갈 수 있는 나만의 편안한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거리를 더 짧고 몽글몽글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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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베리
저도 그런 느낌 받아본 적 있어요 ㅎㅎ 갈 때는 목적지에 집중해서 빨리 가는 느낌인데 돌아올 때는 긴장이 풀려서인지 길이 더 짧게 느껴지거나 반대로 더 길게 느껴질 때도 있더라고요 같은 거리여도 그때의 기분이나 목적에 따라 체감은 꽤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항상사랑이넘치는사장님
같은 거리라도 갈 때와 올 때 체감이 다른 이유는, 익숙함과 기대, 주의집중 같은 심리적 요인이 시간의 흐름을 왜곡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의 신체 조건(키, 시야각)과 감정 상태(불안·긴장)도 같은 공간에서 거리감을 다르게 느끼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