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욕 할 때만 커지는 외치핵 궁금합니닺
변을 빨리 보는편이라 어래 앉아있거나 변을봐도
붓지않는 어ㅣ치핵이 5분정도 따듯한물에 좌욕을 하면 붓습니다 좌욕기로 하고 최대한 바른자세로
항문에 힘을 빼고해도 부어요 이럴경우 좌욕시간을 3분정도로 하고 온도를 좀 낮출까요? 그래도 붓는자면 중단하고 샤워기 좌욛정도만 하면더ㅣ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외치핵이 좌욕 중에 붓는 것은 좌욕의 온도나 시간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좌욕은 일반적으로 항문과 주변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지만, 간혹 온도가 너무 높거나 좌욕 시간이 길어질 경우 혈관이 확장되면서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할 때 물의 온도를 조금 낮추고, 시간을 3분 정도로 조정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여전히 부어오른다면, 좌욕 시간을 더 줄이거나 샤워기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간단히 씻어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좌욕의 온도나 시간이 개인마다 다르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시면서 질문자분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좌욕 후 외치핵이 부어오르는 경우는 따뜻한 물로 인해 혈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외치핵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되기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외치핵은 피부 바로 아래에 혈관이 몰려 있어 좌욕처럼 따뜻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변을 볼 때나 평소에는 붓지 않는데 좌욕 직후만 부어오른다면, 좌욕 온도나 시간에 몸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걸로 볼 수 있어요.
이럴 땐 말씀하신 대로 좌욕 시간을 3분 이내로 줄이고, 물 온도도 37~38도 정도의 미지근한 수준으로 낮춰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래도 부어오른다면, 좌욕 대신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항문 주변에 간접적으로 쐬는 정도의 ‘간접 좌욕’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렇게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불편감이 계속되면, 좌욕은 일단 중단하고 병원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