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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게조화로운티라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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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왜 자꾸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할까요?

아이가 다섯살인데 자기가 잘못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자꾸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다고해요~ 평소에 너무 주눅들게 뭐라고했나 걱정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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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혼이 많이 나는 아이는 자존감이 무척 이나 떨어 집니다

    잘못했다고 말을 해야 혼나는 게 끝이 나니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말씀 드리는 게 상황 종료가 빠르기 때문에 아이가 선택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아이는 어떠한 일에 대해 숨기고 말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말해 봤자 혼만 날 테니깐요

    어떤 상황이라도 아이의 편을 먼저 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에 편을 들어 주다 보다 아이의 마음이 편해 질 때 훈계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큰소리나 화를 내는 행위는 아이들에게는 소음으로 만 들립니다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아이에게 말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 아이가 자주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자책감이 많거나 실수를 두려워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많이 이야기 했을 경우, 부모님이 자주 꾸짖거나 아이의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주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건 미안한 행동이 아니라고 따뜻하게 말하며 안아 주세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미안해'가 아닌 다른 말로 적절한 표현을 계속 알려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다니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돌이켜 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살시기의 우리 아기와 같은 언행은 주변가족행동이나 TV로부터 학습된 부분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타적인면은 기질적인 요인과 부모님의 양육태도에 따라 결정되지만 아직은 이와 같은 영향에 의한 이타성의 표현(즉, 자의적인 표현) 이라 하기에는 아직은 어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또한 반복표현을 잘하는 시기이므로 아이의 미안하다는 표현에 너무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표현행동 역시 성장함에 따라 서서히 상황에 적합한 표현으로 바뀌게 됩니다.

    더불어 엄마의 짜증스런 표현은 아이의 올바른 정서발달에 좋지 않음을 기억하시고 애정으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아이에게 생활 속에서 미안함과 고마움의 차이를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아이가 미안하다고 말을 한다는 건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가해자 라고 인식하기 때문 입니다.

    그와 동시에 엄마와 아빠는 피해자가 되는 것이지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 관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하나라고 합니다,

    마음관계에서 가해자가 생기면 반드시 피해자가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 내가 피해자 역할을 하면 상대를 가해자로 만들게 됩니다.

    아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의 차이를 가르쳐 주세요.

    예를 들면 아이를 재우러 갔는데 아이가 미안하다 라고 했을 때 아이에게 미안하다 라는 말은 네가 잘못했을 때 하는 말이야 라고 부드럽게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잠을 잘 때 재워달라고 부탁을 하고 싶다면 "엄마 무서워요, 좀 재워주세요 " 라고 말을 하는 것임을 인지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 아이에게 혹시 미안하다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미안한 상황 에세만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아직 다섯살이라서 표현의 쓰임이 서툴러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꾸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건 먼가 마음에걸리고 불안한 상황에 노출되어 자존감이 낮아진거 같습니다. 격려와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게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쌓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