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이 생기는 것에 대한 질문?

최근 건강염려증으로 인해 멍과 빨간 점에대해 관심을 갖게되어 멍에 대해 질문하게 됐습니다.

제가 최근 발등과 무릎 앞쪽 살로 둘러쌓인부분을 꽤나 세게(당시 욱신욱신거릴정도)부딪혔습니다. 그런데 멍은 들지 않았습니다.

언제 생긴지는 모르겠으나 이후에 다리에 멍 2개를 발견했습니다. 부분은 정강이뼈쪽과 무릎 옆 뼈쪽입니다. 그런데 이 2개의 멍은 제가 부딪힌 기억이 없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은 몸에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멍의 경우에는 1. 사소한 접촉으로도 잘 생긴다 2. 부딪힌적 없는데 생긴다. 인데 세게 부딪히면 당연히 더 심한 멍이 들게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제가 건강염려증때문에 단순 멍에대한 과대해석을 하는걸까요? 아니면 세게 부딪혀도 멍이 잘 안드는 부분이 있고 약하게 부딪혀도 멍이 잘 드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모르는 사이에 타박상이 생긴걸까요?

어릴때부터 멍이 꽤 들었던 기억이 있기도 하고 어머니께서 멍이 잘드시고 팔에 체리혈관종?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