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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두근대는쌍봉낙타
먹다 남은 와인이나 양주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들
마시다 남은 와인이 오래돼서 그냥 마시기엔 변질된 것 같아요. 버리기는 아까운데 고기 재우기나 소스 만들기 등 주방에서 재활용하는 꿀팁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은 와인은 "마시는 술"이 아니라 "산도와 향이 있는 조리용 액체"로 생각하면 활용도가 확 올라갑니다. 저는 코르크를 딴 뒤 3~4일 지난 레드가 남으면 바로 얼음틀에 부어 큐브로 얼려둡니다. 한 칸이 대략 30ml이라 소고기 볶음이나 토마토 소스에 두세 칸씩 톡 넣기만 해도 잡내가 정리되고 감칠맛이 깊어져요. 냉동하면 두세 달은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레드와인은 고기와 궁합이 좋아서, 다진 고기에 와인 2~3큰술과 다진 양파를 넣고 조리면 그대로 볼로네제 베이스가 됩니다. 스테이크를 굽고 남은 팬에 와인을 붓고 바닥을 긁어 졸이다가 버터 한 조각을 넣으면 5분 만에 팬 소스가 완성되고요. 화이트와인은 비린내 잡는 데 특히 좋아서 조개나 새우를 볶을 때 한 국자, 생선 밑간에 한 큰술 정도가 딱 좋습니다.
양주는 도수가 높아 조금만 쓰는 게 요령입니다. 위스키나 브랜디는 불고기·갈비 양념에 한 작은술만 넣어도 향이 살고, 사과나 바나나를 버터에 볶다가 브랜디를 살짝 둘러 졸이면 아이스크림 토핑이 됩니다. 럼은 카스텔라나 파운드케이크에 시럽처럼 발라두면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요.
주의할 점은 알코올을 반드시 어느 정도 날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뚜껑을 열고 1~2분 이상 끓여 알코올과 신맛을 날린 뒤 간을 봐야 쓴맛이 남지 않습니다. 또 이미 식초 냄새가 나거나 표면에 막이 생긴 와인은 요리용으로도 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채택된 답변먹다남은 와인 버리기 아까울때 저는 생선이나 조개찜을 할때 2~3스푼 넣고 요리해요.
또 소고기요리할때도 쓰고 버섯요리할때도 조심 넣어쓰기도 한답니다.
그럼 음식이 더 풍미있고 맛나요~~^^
남은 레드 와인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잴 때 넣어 잡내를 잡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거나, 간장과 버터를 넣고 졸여 스테이크 소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생선 조림이나 바지락술찜, 오일 파스타에 넣어 비린내를 날리고 풍미를 돋우는 데 적합합니다. 위스키나 브랜디 같은 양주는 도수가 높아 고기 찜 양념에 맛술 대신 1~2큰술만 넣어도 누린내를 확실하게 잡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