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4살꿈많던아이
학자금대출은 왜 빨리 갚는 게 항상 최선은 아니라고 하나요?
학자금대출을 최대한 빨리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금리 대출이라면 투자를 병행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학자금대출은 금리가 낮아 무조건 빨리 갚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닙니다. 여유자금으로 대출을 상환할 때 절약되는 이자보다 예금과 채권 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의 세후 수익률이 높다면 자금을 운용하면서 계획적으로 상환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투자 수익은 확정도지 않지만 대출이자는 확정 비용이므로 주식 등 위험자산의 기대수익률만 보고 상환을 미루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결국 대출금리, 비상자금, 투자위험을 함께 비교해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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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학자금 대출의 경우 일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금리가 책정되고 있기에
이런 낮은 금리의 대출은 천천히 갚는 것이
되려 빌린 입장에서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현금의 가치가 내려가면서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학자금 대출은 무조건 빨리 갚는 게 최선은 아닙니다.
요점은 대출금리와 돈의 기회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학자금대출 금리가 연 1.7%인데 , 여유자금을 전부 상환해 버리면 비상자금이나 장기투자 기회를 포기하게 됩니다.
실제 2026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금리는 연 1.7% 수준입니다.
판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금리 카드론ㆍ신용대출이 있다 -> 그것부터 상환
● 비상자금이 부족하다 -> 현금 확보가 우선
● 학자금대출 금리가 매우 낮다 -> 서둘러 갚을 필요가 적음
● 다만 투자는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투자 기대수익률 > 대출금리" 만 보고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금물
결국 저금리 부채는 천천히 관리하면서 비상자금 확보와 장기투자를 병행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빚이 있다는 심리적 부담이 크다면 조기상환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금리가 낮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이면 굳이 빨리 갚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며 그돈으로 투자수익이 대출금리보다 더 높게 나올 수 있기 떄문입니다.
현재 학자금 대출금리는 1.7%고정금리 수준으로 이는 단순히 현재 정기예금이 3%~3.5%수준이며 국채에투자하더라도 4%에 가까운 투자수익률이 나옵니다. 즉 대출금리 이자비용보다 2배가 높은 이자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학자금대출을 갚지말고 차라리 그돈으로 예적금이나 국채에투자하는게 기회비용측면에서 이득이기 떄문입니다. 국채의 경우 가장 안전한 자산이고 예적금보다 수익률도 높고 만기까지 보유시 원금보장이 되기 떄문입니다.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중에 1.7% 금리로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하여,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저리로 예측가능한 상환계획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저리대출을 갚게 되면 미래 현금흐름을 빼앗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꼭 빨리 갚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학자금대출 갚을 것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더 유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