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에 단군릉을 만든 이유는 북한에서 주장하는 문헌들에서 단군의 무덤이 평양 근처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은 것입니다. 다만 이런 무덤은 실제 단군의 무덤이라기 보다는 후대의 전승과 같은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발굴된 무덤의 형식과 유물은 고구려 무덤으로 보는 해석이 우세하며, 북한의 주정처럼 고조선 시대의 무덤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북한은 단군릉 조성하여 민족의 기원을 평양으로 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단군릉 개건은 민족주의적 상징물이자 정권의 정통성 강화와 연결된 사업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