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7개월 정도 되면 짜증이 많이 늘어나나요?
아기가 17개월 된 남자아이인데 요즘 들어서 갑자기 짜증부리고 고집부리는게 엄청 늘어났습니다. 그 전에는 너무 순해서 보는 사람마다 순딩이라고 하던 아이였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당황스럽습니다. 원래 이정도 개월수에 짜증이 많이 느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엔 아기가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주관적인 모습이 많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떼도 많이 쓰고, 고집도 부리게 되지요.
자연스런 성장 발달 과정이므로, 부모님께서는 이런 모습을 볼 때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자아의 성장과 더불어 언어발달이 더딘 경우 표현의 한계를 느끼면서 짜증이 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이긴 하지만 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 빠르게 캐치해서 해결해 주시고
말문이 트이도록 낱말카드나 자석칠판 놀이 많이 활용해서 놀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7개월 아기는 아직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그 감정,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어서 좌절감을 반항, 짜증, 떼쓰기로 표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