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과거를 떠올리며 집착하는 행위도 우울증세인가요?
다들 조금씩은 과거가 그립다며 그때가 좋았지 회상은 하는데 그 정도가 심하면 그것도 정신질환이 될 수 있나요?
어릴 때가 너무 그립고 우울해지면서 현재가 괴롭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가던 장면이나 분위기에도 계속 과거를 투영해서 보게 되고 그럼 또 기분 저조해지며 우울감을 느껴요 시간이 흐르는게 너무 싫고 지금 살고있는게 죄악같이 느껴져요
뭔가 이 모든게 다 꿈 같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우울감에 사로잡혀 무기력해지고 텅 비면서 공허해지고 또는 흉부 쪽이 콱 막히면서 울렁이고 답답하다는 기분이 들어요
이게 최근에 그렇다던가 잠깐 그런게 아니라 중학생 때 쯤 부터 좀 오래 됐어요 매일매일이 나이 먹으며 하루가 가는 게 너무 싫었고 다시 어려지고 싶고 학교를 졸업하고 교복을 벗는게 서러울 정도로 싫었어요 지금도 성인이 됐지만 성인이 되기 싫다는 미성년자 때의 마음이 그대로입니다
과거가 그립고 슬퍼지면서 괴로운데 남들도 다 과거를 그리워하며 산다고 생각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닌거 같고 그래서 그런데 이것도 정신질환이 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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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좀 애매하네요. 증상 자체로는 우울증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평가가 필요할 듯 하고, 만약 최근(ex 1-2개월전)에 생긴 변화라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고
그게 아니고 나이가 든 후 지속적인 경우라면... (고등학교 정도부터 지속)
진단 및 치료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종합 임상 심리검사 + 일반 상담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