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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Jason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세트알데히드중에 뭐가 더 간에 손상이 큰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63
기저질환
당뇨
아세트아미노펜은 성인이 하루 4000mg이상 복용시 간독성이 있다고 들었고,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 알데히드도 간에 치명적이라던데

여기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매일 하루에 소주 2병 VS 매일 아세트아미노펜 5000mg 중에 뭐가 더 간에 더 해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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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직접적으로 비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단지 약물로 인한 독성간염의 경우가 술로 인한 손상보다는 더 짧은 기간에 심각한 폐해를 입힙니다

  • 아세트이미노펜 용법에 맞지않는 용량에 대해 연구하지 않기 때문에 궁금하신 사항을 연구하거나 입증한 논문이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경험상 매일 2병 소주가 더 안좋겠습니다.

    실제 병원에서 소주 2병씩 먹다가 간수치가 올라서 오는 경우는 많은데 아세트아미노펜때문에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둘다 해롭습니다. 어떤게 더 해로운지를 구분하는건 무의미한 행동같네요. 정확하게 이런 연구를 한 학자도 없을것이구요. 어떤 약이더 적정 용량을 섭취하시길 바라고 하루 소주 2병 매일은 간을 망가뜨리는 습관이니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두 가지 중 무엇이 더 간 손상을 크게 일으킨다는 구체적인 근거가 되는 연구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둘 다 좋지 않겠습니다. 다만 하루에 소주 2병을 섭취하는 것은 며칠 만에 간이 확 망가지거나 하는 요인은 아니고 장기적으로 간을 망가뜨리고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며, 반대로 아세트아미노펜 5g을 매일 복용한다면 간이 빠르게 망가져 급성 간부전이 올 가능성이 높은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만성 알코올 섭취와 고용량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모두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전과 독성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주 2병(알코올 약 90g)을 매일 섭취하는 것은 알코올성 간질환의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장기간 과량 음주는 간세포 손상,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반면 4g 초과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심각한 급성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반복되지 않는 한 대개 가역적이며, 간 기능이 정상이라면 4g/일 이하의 용량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과음은 급만성 간 손상의 위험이 높아 고용량 아세트아미노펜 단회 복용에 비해 간 손상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음주와 아세트아미노펜을 함께 사용하면 간독성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세트아미노펜이 훨~~씬 위험하긴 합니다

    음주 상태에서는 타이레놀을 피하시고

    비음주 상태에서도 타이레놀은 권장 사용량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아세트아미노펜(일반적으로 타이레놀 등의 이름으로 팔리는)과 아세트알데히드(알코올 대사산물) 모두 고용량에서 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다 복용 시 간 손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안전한 최대 일일 용량은 3000~4000mg입니다. 그 이상을 섭취하면 간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특히 7000mg 이상을 섭취하면 급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 복용은 간세포를 직접 파괴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급성 간부전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아세트알데히드

    알코올은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며, 이 화학물질은 간에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고량의 알코올 섭취는 만성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간경변, 간부전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주 2병(약 720ml, 알코올 약 80g)을 매일 섭취하는 것은 매우 높은 알코올 섭취량에 해당하며, 이는 만성 간 손상과 다양한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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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소주 2병과 매일 아세트아미노펜 5000mg을 복용하는 것 모두 간에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이 두 상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어려운데, 그 이유는 간 손상의 종류와 기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급성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면 지속적인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만성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고용량의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지속적인 고량의 알코올 섭취는 간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절대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는 현재로는 부재하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으나 음주의 경우 단순 아세트알데하이드 형성뿐만 아니라 알코올 분해 과정 전반을 돕는 간의 손상도 동시에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소주 2병을 매일 마시는 것이 간 건강에 더 악화를 부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도 5000mg이라면 하루 적정용량 복용 초과기 때문에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세트아미노펜은 일일 최대 용량을 초과해 복용하면 간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먹어도 안전한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용량은 성인 기준 서방정 6알(1알 650mg)​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상으로 복용하면 급성 간부전으로 간을 잃을 수도 있다. 평소 간 질환이 있거나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이보다 적은 용량을 먹더라도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 경우 다 하지 않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