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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에보면 문파마다귀한 영약이 있던데 누가만든건가요?

무협에보면 문파마다귀한 영약이 있던데 누가만든건가요? 그리고 한개만있고 대대로 보관해오던데요 그걸가지고있다는게 문파의가치가 올라가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평소 무협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 입장에서, 문의하신 영약의 설정과 문파 내 위상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 문파의 영약은 누가 만드나요?

    • 신의(神醫) 및 의선(醫仙): 당대 최고의 의술과 제조술을 가진 명의들이 평생에 걸쳐 제작합니다.

    • 문파의 의약당(藥堂) 및 연단사: 소림사의 약왕당, 무당사의 연단실처럼 문파 내에서 약제와 비급을 전수받은 전문 기인들이 제조합니다.

    • 전설적인 영물 및 천년약초 활용: 천년설삼, 만년하수오, 화룡의 내단 등 신비한 재료에 문파 고유의 제조법(비방)을 더해 만듭니다.

    • 왜 많이 만들지 못하고 대대로 한두 개만 보관하나요?

    • 재료의 극심한 희소성: 100년~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전설 속 약초나 영물의 내단이 필수 재료이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불가능합니다.

    • 제작 과정의 위험성과 난이도: 약을 달이거나 정제하는 과정만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며, 한순간의 실수로 폭발하거나 효능이 사라질 위험이 큽니다.

    • 문파의 비장의 카드로 보존: 문파의 존망이 걸린 위기 상황이나, 문파를 이끌 차기 문주(후계자)의 주화입마 치료 및 내공 증진을 위해 아껴두는 것입니다.

    • 영약을 가지고 있으면 문파의 가치가 올라가나요?

    • 네, 문파의 위상과 위엄이 크게 올라갑니다.

    • 문파의 역사와 기술력의 증거: 대대로 전해지는 영약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 문파의 오랜 역사, 막강한 자금력, 그리고 고도의 연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 강력한 세력 보호막 역할: "저 문파에는 죽은 사람도 살리는 영약이 있다" 또는 "영약을 먹고 가공할 내공을 얻은 고수가 나올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타 문파나 사파 세력이 함부로 침범하지 못하는 위하력을 가집니다.

    덧붙이자면, 영약을 제조할 때 극양(極陽)이나 극음(極陰)의 강렬한 재료를 취득하게 되면 그 기운을 온전히 다스리고 약효를 흡수하기 좋게 만들기 위해 '완충하는 재료'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설정도 소설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소설 <황제의 검>을 보면 '약노'라는 인물이 등장하여, 영약을 대체할 수 있는 수많은 연단 기술을 보유해 대량의 영약으로 제조하여 주인공을 폭발적으로 강화시키는 재미있는 설정도 있습니다.

    이처럼 무협 세계관에서 영약은 단순한 약을 넘어 스토리의 개연성과 문파의 세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핵심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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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무협의 영약은 작가가 만든 설정입니다. 보통 전설적인 의원이나 단약술사, 선인이 만들었거나 문파의 창시자가 비법을 얻어 후대에 전승한 것 등으로 나옵니다.

    한 알만 남아 대대로 보관하는 것도 흔한 설정인데, 엄청난 내공 증진이나 치료 효과가 있어 쉽게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현실로 비유하면 집안에 국보급 문화재가 대대로 전해진다는 설정과 비슷합니다.

    단순히 비싼 물건을 갖고 있다는 의미를 넘어, 오랜 역사와 희소성, 문화적 가치까지 있기 때문에 집안의 위상을 상징할 수 있죠.

    무협의 영약도 비슷합니다. 우리 문파에는 수백 년 전 조사가 남긴 유일한 영약이 있다는 등의 설정 자체가 문파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보물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