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주 기분이 나쁘다고 하는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기분이 나쁘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왜 그렇게 변덕스러운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이 있네요.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경청하고, 기분 변화에 대한 원인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긍정적인 활동이나 놀이를 통해 기분 전환을 도와주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기분이 나쁘다 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의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음을 전달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지나치게 나 기분이 좋지 않아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태도는 옳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나 기분이 나빠 라고 말을 했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기분이 나쁘다 라는 말을 쉽게 내뱉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기분이 나쁘다 라는 말을 쉽게 내뱉어서는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기분 나쁨을 전달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듣기 에는 불쾌감을 가질 수 있음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기분이 나쁘다면 무엇이 기분이 나쁜지 물어보도록 합니다. 아이가 기분이 나쁘지 않을 만한 상황에서도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한다면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언어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기분이 나쁘다는 말 이외에도 아이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정어를 알려주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 변화는 성장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변호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자주 감정 표현할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