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입시나 생활에 대해 여러모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직 고3이에요. 지금 고민은 입시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가끔 제 개인적인 노력이 부족하지 않나 싶은 고민입니다.

저는 예체능 쪽으로 실기 100% 대학을 생각중 입니다. 물론 언제나 예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성적은 4~5등급 대로 유지중이기도 해요.

하지만 항상 고민 인것은 실기 인것 같습니다. 실기 100%이라면 만만치 않은 실력을 쌓아야 할것 같은데, 제 실력에 대한 걱정과 도저히 노력이 힘든 저에대한 고민 입니다. 현재 실기 학원만 다니고 있고, 학원에서도 많은 숙제를 내줍니다. 숙제를 하지만 너무 시키는대로만 하는게 아닌가 싶고.

또 입시에 드는 비용도 너무 걱정입니다. 괜히 부모님께 손벌리는 것 같고, 다른 학원 친구들은 알바나 커미션으로 돈을 버는데 나도 그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차라리 저녁을 사먹는 비용을 줄 일까도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평범한 고3의 정병일지도 몰라요... 최대한 부드러운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이 어떤 부분에서 고민인지 이해 합니다 

    원래 예체능 쪽에 실기가 좀 학원이 단가가 많이 비싸죠 

    그걸 감당하기엔 본인에 실력과 노력과 최선 할수 있을까 라는 

    자기를 의심하고 고민 되죠 

    그리고 만약에 잘못 된다면 학원비가 아까워지고

    돈도 만만치 않는데 부모님한테 너무 손 벌리는 것 같고 

    그거 겸 학원에서 숙제를 많이 내주는데 그걸 다 소화 하지만  

    그걸 꼭 다 해야하는 생각이 들고 하시죠? 

    물어 보고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입시 학원 다니고 싶어서 다니십니까?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면 남들에 비해 더 노력은 해야하는건 

    당연 한 부분이죠 결과를 위해서요 

    그렇다고 해서 숙제는 또 안 할 수 없죠 

    지금 준비하는 과정 중에 필요한 부분일 겁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질문자님에 마음을 해석해 보자면 

    버겁고 힘들지만  잘하고 싶고 근데 숙제를 준다고 다 하는게 맞는지 생각이드는건 너무 많고 힘든데 숙제라도 없으면 좋았을텐데 하지 멀꺼?  라는 생각이 드시는거 겠죠

    부모님이 그 돈을 지원을 해주시는데 본인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불안하고 다른 친구들 처럼 알바를해서 조금 보태서 

    학원을 다닐까 생각은 했는데 시간은 좀 없을 것 같은데 

    그냥 밥 먹는 비용을 줄여서 하는게 더 효율적일 거라고 생각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혼자서 생각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실기에 문제는 더 노력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실기에 본인이 자신이 없다면 준비 하는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충분히 내가 노력 한 만큼 믿어 보세요 

    2. 미성년자때 알바를 하려면 부모님 동의가 아마도? 

    필요 할 겁니다  

    결국엔 알바를 하는 이유도 알겠죠? 

    3. 학원에 대해 고민을 부모님께 털어 보세요 

    저도 한때 고등학교 2학년때 부모님이 제과제빵 학원을 보내주셨어요 

    근데 저희 집이 가족 인원수가 많아 돈이 여유가 없었지만 

    부모님께서는 자기가 못한 만큼 해주시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전 저의 실력에 자신이 없어서 회피 했고, 

    학원을 그만 뒀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내가 못하면 어쩌지? 

    그렇게 할 거면 그냥 핑계거리 하나 만들어 그만두고 

    그 돈을 아끼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 했죠 

    근데 제 생각과 부모님에 생각은 다릅니다 

    지금에 저는 다시 돌아가라고 해도 그만 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은 고민을 솔직히 털어 보시고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을 듣고 그 뒤에 판단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민하는건 좋지만 중요한 시기에 너무 고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가 말씀 드린 부분 잘 생각 해보세요 

    잘 되시길 응원 합니다!

  • 상황을 보면 핵심 고민이 3개로 정리된다.

    • 실기 실력에 대한 불안

    • “이렇게 하는 게 맞나”라는 학습 방식 불신

    • 입시 비용 + 주변과 비교에서 오는 압박

    이건 단순 의지 문제가 아니라, “입시 구조에서 흔히 오는 정상적인 압박 패턴”에 가깝다.

    먼저 실기 이야기부터 보면, 예체능 실기 100% 전형은 “재능”보다 “누적된 훈련의 정확도”가 거의 전부다. 지금처럼 학원 숙제를 하고 있다는 건 방향 자체는 이미 잡혀 있는 상태다. 다만 문제는 여기다.

    “시키는 대로만 한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 성장 속도를 떨어뜨리는 전형적인 상태다. 하지만 해결은 극단적인 자기주도로 가는 게 아니라, ‘질문을 붙이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숙제할 때 이렇게 구조를 바꿔야 한다.

    • 그냥 수행: “그림 1개 완성”

    • 개선형 수행: “오늘 3개 중 1개만이라도 선생님 기준에서 뭐가 부족한지 체크”

    • 고급형 수행: “같은 과제를 2번 하되, 2번째는 1번째 피드백 반영”

    이렇게만 바뀌어도 실기 성장 속도는 확 달라진다. 실기는 “많이 하는 것”보다 “같은 걸 수정하면서 반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두 번째, “노력이 힘든 나”에 대한 고민은 꽤 중요한 포인트다. 여기서 많은 학생들이 오해하는 게 있다.
    입시 실기는 원래 “꾸준히 안 힘든 상태”가 정상이다. 오히려 계속 의욕이 넘치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기준은 이거다.

    • 매일 완벽하게 하느냐 ❌

    • 일정 수준 이상을 “끊기지 않고 유지하느냐” ⭕

    즉, 컨디션이 아니라 “끊김 여부”가 합격을 가른다.

    세 번째, 돈 문제 + 알바 고민은 현실적인 압박이다.

    여기서는 결론부터 말하면, 고3 입시 시기에 “알바까지 같이 병행”하는 건 대부분 경우 효율이 떨어진다. 이유는 단순하다. 실기 입시는 시간 투자량이 곧 경쟁력이라서다.

    지금 상황에서 더 중요한 건 돈을 벌어서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보다, “부모님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줄이는 구조를 만드는 거다.

    이건 방법이 있다.

    • 하루/주 단위로 “내가 오늘 뭘 했는지” 기록

    • 결과물 사진 저장

    • 한 달 단위로 성장 비교

    이걸 하면 “돈만 쓰고 있다”는 느낌이 “투자되고 있다”는 감각으로 바뀐다. 실제로 이 전환이 멘탈에 꽤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저녁 비용 줄이는 건, 스트레스가 아니라 “루틴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컨디션 떨어지면 실기 퀄리티가 바로 흔들린다.

    마지막으로 핵심만 정리하면 이거다.

    • 지금 방식은 틀린 게 아니라 “반복 최적화가 부족한 상태”

    • 의지가 약한 게 아니라 구조가 단조로운 상태

    • 돈 문제는 개인 해결이 아니라 기록/피드백으로 심리 해결하는 게 더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