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공장 생산보조(공작기계 견습생)로 취직
부끄럽지만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30대 후반에
중소기업이지만 나름 제1하청 생산공장에
취업했고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주로 터닝기, 범용밀링, 범용선반등의 공작기계를 다루는 곳입니다.
제가 공작기계의 경험이 전무하여 생산보조로 일을 하고있으며, 사수가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고, 눈으로 익히고 기계도 차근차근 만져가며 공작기계를 배워나가는 형식입니다. 이번주에는 저의
사수분께서 밀링기계의 전반적인 셋팅을 해주시고, 저는 간단한 조작만 하여 제품을 가공하는 일을 했습니다.
시기가 늦은것도 알고 있고, 힘들고 돈벌이가 시원찮은 직업인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배우고 내 삶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는 것에 나름의 기쁨을 안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요.
기술이라는것을 배우고 숙련자가 되기까지가 힘이 드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사수분께서 하는걸 보고 따라도 해보고, 질문해가며 메모도 하며 익히려고 하는데요.
오로지 공장 안에서 생산보조(견습생)로만 배우려 하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크네요. 모두가 기피하고
힘든 일이라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1.공장에서 배우는 것만이 아닌, 퇴근하고 제 개인시간을 이용해 추가적으로 어떤걸 공부해야 할까요?(공작기계의 제대로된 공부법?, 관련 기초지식등등)
2.CAD도 기본적으로 할수 있어야 겠죠?
3.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기본이 되는 범용공작기계를 제대로 다룰수 있어야 mct, cnc도 다룰수 있다” 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