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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원숭이19
검소한원숭이1921.07.05

녹슨 쇠에 긁혀서 피가 났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길을 가다 한눈판사이 녹슨 쇠에 얼굴을 부딪혔는데 다행스럽게도 피는 긁히듯나고 엄청 부었는데 소독약으로 일단 왕창 발랐는데요 괜찮을지 걱정스러워요 하루를 더 지켜봐야할지 응급실에 가봐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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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와 상처의 오염 정도에 따라 처치 방법이 달라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녹이 슨 것처럼 깨끗하지 않은 곳에 다친 상처의 경우

    1) 과거 3회 이상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으셨다면

    추가적인 파상풍 예방접종이나 치료제 (면역글로불린) 접종이 필요하지 않고

    상처에 대한 처치 및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의 투약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2) 과거 3회 미만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으셨거나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파상풍 예방접종과 더불어 치료제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시는 경우 가급적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어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파상풍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은 상처에 침입한 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사람의 신경에 이상을 유발하여 근육 경련, 호흡 마비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유동성의, 캡슐에 싸여 있지 않은 혐기성 그람 양성 간균인 클로스트리듐(Clostridium tetani)이라는 원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파상풍은 적극적인 예방을 바탕으로 선진국에서는 드물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연간 약 10~20건 정도가 보고됩니다.

    원인

    파상풍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흙에 존재하며, 동물이나 사람의 대변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파상풍은 토양이나 분변에 있는 파상풍균이 피부나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녹슨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넘어져서 상처가 났을 때, 피어싱이나 문신을 했을 때, 곤충에 쏘였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 파상풍은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절단하거나 배꼽을 비위생적으로 처치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증상

    파상풍의 잠복기는 24시간 이하부터 한 달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파상풍의 증상은 전반적인 근육의 뻣뻣함, 과민 증상, 두통, 미열, 오한, 전신적 통증입니다. 근육 경직이 나타나면서 입을 열지 못하고, 음식을 삼키지도 못합니다. 안면 경련이 나타나 입이 바깥쪽으로 끌려서 웃는 듯한 표정이 만들어집니다. 사소한 자극에도 경련이 일어납니다. 전신 경련 시 환자의 목과 등이 활모양으로 휘는 후궁반장(Opisthotonus)이 나타납니다. 호흡기 근육이 수축하면 호흡 곤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신생아 파상풍은 개발 도상국의 영아 사망률의 주요 원인입니다. 사망률이 90%가 넘습니다. 이는 모체로부터 넘어오는 수동 면역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체가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깁니다. 환아는 출생 후 2주간 쇠약, 신경질적인 반응, 모유를 흡입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다가 경직이나 후궁반장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진단

    파상풍은 임상 증상을 살펴보고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예방접종을 부적절하게 했거나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파상풍에 대한 적절한 임상병리적인 검사는 없습니다. 상처의 배양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파상풍이 아닌 환자에게서도 양성이 나올 수 있으며, 파상풍인 환자에게도 배양율도 높지 않아 임상적 의미가 부족합니다.

    치료

    파상풍 환자에게 호흡 곤란이 생기면 중환자실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호흡 곤란이 일어나면 신경근 차단제를 투여하고 즉각 기도 삽관을 해야 합니다. 이때 기도 확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기관 절개술입니다. 반사적인 경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인 자극을 제거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의 변연 절제술도 필요합니다.

    경과

    파상풍의 합병증으로 성대 연축, 호흡 부전, 척추 골절, 고혈압, 부정맥, 혼수, 전신적 감염,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파상풍에서 회복된 환자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을 앓고 회복된 후에도 영구 면역이 생기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드레싱을 잘 해주는 것이 좋겠으며 감염이 잘 생기므로 항생제를 복용 합니다.

    3개월 이상 지난 경우에는 파상풍 주사를 맞습니다.

    녹슨 쇠이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 접종을 꼭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녹슨 쇠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는 파상풍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등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기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녹슨 쇠에 긁히거나 찔려서 피가 났다면, 파상풍이나 봉와직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부었다면, 신속히 병원에 가셔서 항생제 및 파상풍 주사를 맞는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 파상풍 주사 이력이 없다면 파상풍 주사 등이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긁힌 부위가 심하다면 응급실 방문 후 피부 봉합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슨 쇠이기 때문에 병원 방문 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추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파상풍 접종력이 10년이 지났다면 맞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을 3회 이상 시행한 경우

    작고 깨끗한 상처라면 마지막 접종 후 10년이 지난 경우에만 파상풍 백신 (Td)을 1회 접종합니다.

    * 오염되었거나 큰 상처의 경우

    최근 5년 이내에 예방 접종력이 없으면, 백신을 1회 접종해야 합니다.

    * 예방 접종 여부를 모르거나, 3회 미만인 경우

    다친 후 즉시 백신 1회 추가 접종 후, 작고 깨끗한 상처의 경우 ==>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 (Tetanus Immunoglobulin) 필요 없음.

    오염되었거나 큰 상처의 경우 ==>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 250 IU 근육주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파상풍 환자에게 호흡 곤란이 생기면 중환자실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호흡 곤란이 일어나면 신경근 차단제를 투여하고 즉각 기도 삽관을 해야 합니다. 이때 기도 확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기관 절개술입니다. 반사적인 경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인 자극을 제거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의 변연 절제술도 필요합니다.

    파상풍의 합병증으로 성대 연축, 호흡 부전, 척추 골절, 고혈압, 부정맥, 혼수, 전신적 감염,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에서 회복된 환자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을 앓고 회복된 후에도 영구 면역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얼굴을 다쳐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일단 깨끗이 씻고 소독만 잘 해주시면 되기는 합니다. 파상풍과 같은 질환에 대한 걱정보다는 흉터가 남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는 합니다. 만약 찢어져서 봉합을 해야 될 정도라면 가급적 성형외과에서 꼬매는 것이 흉터가 덜 남기는 합니다. 적어주신 것만으로는 꼬맬 정도는 아니라 보입니다. 일단 소독은 하셨으니 그냥 지켜보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처의 상태를 직접 보지 못하여 정확한 답변을 하는데 한계가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처가 나신 이후 소독을 잘 받으셨는지요?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시고 10년이 지나셨다면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녹슨 쇠에 수상을 하였다면 과거에 파상풍 접종을 맞으신 적이 없다면 안전을 위해 파상풍 백신 및 항체 등 주사를 접종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에 방문하여 새롭게 무균적으로 소독도 받으시고 파상풍 접종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등 약물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