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돌(36개월)아기 소변이요 괜찮을까요
이제세돌(36개월)된 여아가있습니다 배변훈련시작했는데 기저귀를 벗겨뒀어요 몇번실수는 했지만 스스로 변기에싸긴쌉니다 근데 소변누는 빈도수가 이상해서 질문드려요
부모의칭찬이 좋아서 그런지 소변을 찔끔찔끔 강아지가 마킹하듯이 소량으로 자주소변을 눠요 참았다가 한번에못눕니다ㅜ 이거괜찮을까요ㅜ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이가 배변 훈련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실수가 있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뇨를 완전히 조절하는 능력을 익히는 과정이라 가끔 소변을 자주보거나 찔끔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답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아이가 배변 훈련 중이라서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가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아요. 칭찬을 받을 때 아이들이 더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는 경향도 있죠. 다만 소변을 누는 데 어려움이 계속되거나 배뇨 후에 통증을 호소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셔야 해요. 아이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자연스럽게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면 좋아요.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정해 일정간격으로 시도해 보거나 소변 보는 것을 긍정적으로 경험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의 배변훈련 과정에서 이런 현상이 관찰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일부 아이들은 배변훈련 초기에 소변을 참았다가 조금씩 자주 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또는 부모의 칭찬을 받으려는 의도로 이러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소변을 한 번에 모두 배출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아이가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변을 참지 않고 편안하게 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변 습관이 점차 안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배변 훈련 초기에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배뇨를 완전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완벽하지 않아서 자주 소변을 볼수도 있고,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부모의 칭찬이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려고 자주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는 훈련의 일환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다만, 소변을 자주 누거나 갑자기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경우에는 소변을 참으려는 의지가 부족하거나 배뇨 훈련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기다려주고, 아이가 스스로 배뇨 패턴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