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겉절이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묵은지처럼 변할까요?

김장 김치가 다 떨어져서 김장 때 만들어뒀던 양념을 활용하여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배추를 소금에 절일 때 김장 배추처럼 오래 절이지는 못하고 겉절이 형식으로 1시간 정도 소금에 절인 후 양념을 버무렸어요.

김장 직후 먹었던 김치의 맛과 유사했는데요, 이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묵은지처럼 변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겉절이 방식으로 담갔더라도 김치에 소금과 양념, 수분이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유산균 발효가 진행되어 맛과 식감이 점점 익은 김치에 가까워집니다. 다만 처음부터 오래 보관하는 김치처럼 절임 농도와 양념 비율을 맞춘 것이 아니므로 묵은지처럼 깊고 단단한 맛까지 똑같이 변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온에 오래 두면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어 신맛이 강해지고 물러질 수 있으니, 원하는 정도로 숨이 죽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하루나 이틀 간격으로 맛을 보면서 너무 시어지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많이 익었다면 볶음김치나 김치찌개에 활용하면 양념 맛과 신맛을 살릴 수 있고, 냄새가 이상하거나 곰팡이가 보이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된 답변
  • 겉절이는 시간이 지나도 묵은지가 되지 않습니다.

    묵은지는 시간만 지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 장기간 발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겉절이는 시간이 지나면 쉬거나 물러져 맛이 없어집니다.

  • 겉절이 담근뒤에 한 일주일만 돼도

    배추에서 물이 나와서 거의 반 물김치가 될겁니다

    물이 생기면 싱거워지니 더 오래두면 상할수도 있고요

  • 보통 저는 겉절이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금방 먹긴하지만 그냥 배추김치에 비해서 생각보다 유지는 되지만 꽤 오랜시간이 지나게 되면 겉절이도 묵은지처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