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밖에 나가면, 성격이 정말 바뀝니다. 까칠하게 구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집에 있을때는 한없이 애교부리다가도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 있으면 까칠하게, 외면하거나 도도하게 행동합니다. 독립심에 대한 마음으로 나오는 행동들일까요?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아이가 밖에 밖에 나가면 성격이 바뀌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가 낯선 환경으로 인해서 부담스러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혹은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적응을 할 때까지/ 마음에 여유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요구하고 바뀌기를 원한다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정서가 풀리면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밖에 나가면 성격이 바뀌는 이유는
집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이지만 바깥의 온도는 다르기 때문 입니다.
즉, 아이가 느끼는 바깥의 온도는 차갑고, 무섭고, 두렵기 때문에 낯설음으로 인해서 까칠하게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바깥의 나가도 바깥의 환경에 대한 두려움, 불안함, 낯설음을 갖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바깥 외출을 하기 전 미리 바깥에 갈 장소 및 환경에 대한 분위기와 그 장소에서 경험하게 될 것을 알려주거나, 사람들과 만남 시 어떻게 행동을 하고, 말을 전달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은 어떻게 전달을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의 성격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변화합니다. 특히 외향성과 내향성의 특성이 혼합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집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애교를 부리지만, 밖에서는 낯선 환경으로 인해 내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밖에 나가면 타인의 시선이나 기대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긴장하거나 불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까칠하게 행동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상처받지 않으려는 자기 보호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람은 입체적이에요. 직장인이 회사에서, 그리고 집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아이들도 똑같을 뿐입니다.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 역시 다양한 성격이나 행동 모습, 성향을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너무 깊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아이가 다양한 면이 있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조금 의식하고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 해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밖에나가면 성격이 바뀌는 이유는 익숙한환경이 바뀌면서 불안감이 생겨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