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걸까요?
파킹통장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입금 후 하루만 유지해도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걸까요?
제가 입금한 돈으로 어떤 상품에 투자를 하는 걸까요?
전문가님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도 장단기 대출 및 차입을 진행합니다. 특히 초단기 대출도 실행하는데 콜금리라고 합니다. 하루 짜리 금리가 적용 되기도 합니다. 즉, 단 하루만 파킹 통장에 입금을 해도 은행은 운영할 데가 많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킹통장이든 CMA 통장이든 고객들이 예치한 돈으로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우량채권 및 국공채 등에 투자를 함으로써
이에 따라 이율 등이 발생하고 이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소정의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RP[환매조건부채권]나 MMW[머니마켓랩], MMF[머니마켓펀드] 등의 초단기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며, 이걸 일일 단위로 매수, 매도하여 수익을 내고 이를 통해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 재직중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파킹통장은 매일매일에 대한 이자를 산출하여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이는 사실 기존의 입출금통장(0.1% 이율적용)도 마찬가지로 이율을 주고 있었으며 금리가 높게 준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 한명으로 봤을 때는 내 통장에 몇일 없는데 그 돈으로 은행이 어떻게 운영을해서 돈을 주게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경우는 1인이 흔히 맡기게 되는 금액에 잔액평균(3개월, 6개월등)을 가지고 개개인당에 대한 수신잔고를 확인하고 운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들의 자금을 전체로 모으게 되면 일반통장(은행에서는 핵심예금이라고 부릅니다)에 입금된 금액은 보통 은행 전체 수신잔고에 15%에서 20%를 차지하는 큰 금액이 됩니다. 개개인은 입출금을 하면서 사용하지만 평균을 내게 되면 결국에는 입출금 통장에 맡기시는 분들을 가중평균하게 되면 최소한 40%이상에서 그 금액이 유지되기 때문에 이 금액들을 은행의 대출이나 채권투자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자금운용을 하게 됩니다.
사실 시중은행들은 이러한 핵심예금에 대해서 돈을 맡겨두시면 이자를 적게 줘도 되니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금리를 높게주는 파킹통장이 폭 넓게 사용되다보니 아무래도 이러한 핵심예금 운용을 통한 수익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은행은 개개인들의 합산금액 + 평잔금액을 기준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절대 손해날 일은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세요. 하지만 2금융권의 경우는 조금위험한 접근일 수 있는데 최근 무리한 PF투자로 인해서 자금경색이 우려되고 있어 파킹통장의 금리를 3.5%대까지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금융권 수신 평잔이 그렇게 높지 못할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무리한 운용방식으로 보이는 상황이라서 조심할 필요는 있으세요. 예금자보호가 된다고는 하나 실제로 나중에 돌려받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돈이 묶여 버리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입출금통장 금리가 0.1%대 돌입했는데요 하지만 파킹통장은 금리가 높고 필요할 때 언제나 내 마음대로 돈을 입출금 할 수 있습니다.
높은 금리 상품들도 있지만 한번 넣으면 깨기전까지는 못돌려받는 예적금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돈이 자유로우니 더 좋은 상품이나 투자처가 생기면 바로 옮겨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리가 2% 상품을 30일 맡겼다면 2% * (30/365) 만큼의 이자를 줍니다. 평균적으로 시중은행에서는 연 1.5% 저축은행에서는 2.0% 이상의 금리를 주기때문에 일반 예금의 이율 0.5%인 것과 비교 안정적입니다. 만약 금리 연 2.0% 상품에 30일같 돈을 예치 했다면 2% *(30/365) 만큼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