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는 비뇨의학과 방문이 우선적으로 권장됩니다.
출산 이후 5년 이상 지속되는 요실금은 일시적인 골반저 근육 약화 수준을 넘어 구조적 또는 기능적 문제가 고착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기침, 웃음, 운동 시 새는 경우는 복압성 요실금이 흔하며, 방광 과활동이 동반된 혼합형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비뇨의학과에서는 요실금의 유형을 구분하기 위해 병력 청취, 배뇨일지, 요역동학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기능 평가가 가능합니다. 이 과정이 치료 방향 결정에 핵심입니다. 치료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골반저근 운동, 약물치료, 필요 시 중부요도 슬링수술 같은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됩니다. 5년 지속된 경우는 단순 운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부인과는 출산 직후 또는 골반장기탈출, 질 이완, 자궁 관련 문제 동반 시 의미가 있지만, 순수 요실금의 진단과 치료는 비뇨의학과가 전문 영역입니다. 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요실금 클리닉을 공동 운영하기도 있어, 해당 시스템이 있다면 어느 쪽이든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비뇨의학과가 더 적합합니다.
냄새가 나는 정도라면 이미 일상생활에 영향이 큰 상태이므로, 지연 없이 평가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