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한때 비만이어서 요산수치가 8점대였었고 다행히 통풍발작은 없었습니다. 살빼고 최근에 다시 한 검진에서는 수치가 6점대가 나와서 안도하고있긴 합니다만
8점대가 넘어가면 발작이 없어도 무증상고요산으로 통풍 0단계라고 들었고
통풍이 한번 걸리면 불치병이라고 하니
저는 한번 8점 넘었으면 다시 내려와도 통풍이라고 봐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요산농도만으로 통풍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요산이 높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하고
통풍 발작과 같은 관절통 증상 등 통풍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면 통풍을 진단내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통풍은 관절액을 편광 현미경으로 확인하여 결정을 확인하는 것이 확진입니다.
임상적으로 통붕 발작의 양상, 요산 농도, 영상 검사 결과 세가지를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통풍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혈청 요산 농도만으로 통풍을 진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올려주신 내용만으로 볼때는 일시적 고요산 혈증이 있었으나, 통풍으로 진단할 수는 없는 상태라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통풍은 무엇보다 크게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는 질환입니다. 요산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통풍의 시작일 수 있지만 모든 경우가 반드시 통풍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요산 수치가 6.8mg/dL 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질문자분께서 이전에 요산 수치가 8점대로 올라갔던 경험이 있더라도, 지금은 6점대로 낮아졌다면 이는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수치가 높았다고 해서 무조건 통풍으로 간주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산 수치가 높아도 통풍 발작이 없었다면, 이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상태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이 모든 사람에게서 통풍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요산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며 관절염 발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하고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모니터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 혈액 내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그 요산이 결정을 형성하면서 관절에 침착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풍의 기준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7.0mg/dL 이상일 때, 통풍 발작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며, 요산 수치가 8mg/dL을 넘으면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죠.
다만, 요산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통풍 발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에 따라 요산 수치가 높아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풍은 일단 발작이 발생하면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에요. 요산 수치가 낮아지더라도 통풍의 위험을 낮추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단 거죠.
즉, 요산 수치가 6점대로 내려갔으므로 현재로서는 통풍 발작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요산 수치를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식습관이나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요산 수치를 잘 유지하는 것이 통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통풍에 한번 걸린다고 불치병은 아닙니다.
다만 통풍이 반복되는 경우 만성화로 인하여 관절이 망가지기 때문에 요산저하제를 복용하여 통풍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체중 감량 후 현재 요산 수치가 정상으로 조절되고 있다면 체내 요산을 높일 수 있는 식이, 생활 습관을 주의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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