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터는 저녁이나 여름철에 더 잘 퍼지는 느낌이 드나요?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여름이나 부하 많이 걸리는 시간대에 모터 고장나는 경우 자주 보는거 같은데 괜히 그런 느낌인건지 궁금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모터 타는 냄새나 트립도 자주 나는거 같은데 실제로 온도 영향이 그렇게 큰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실제로 여름철에 높은 기온이랑 저녁시간대 전력 수요가 증가해서 전압 강하가 겹쳐집니다. 그래서 모터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죠. 그 결과 절연파괴나 트립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모터는 주위 온도가 기준치를 넘어가면 열을 제대로 식히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열되기 쉽죠. 그래서 현장에서 체감하신 현상은 과학적으로 사실이 맞습니다. 특히나 과부하 상태에서는 냉각 효율마저도 떨어져서 모터 수명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타는 냄새가 나며 멈추는 일이 잦은편이죠. 결론적으로 더운 날씨에는 모터 상태를 자주 점검하시고 주변 환기를 시키셔서 온도를 낮춰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실제로 여름철이나 피크시간대에 모터 문제 많이 발생합니다. 그냥 느낌이 아니라 온도 영향이 꽤 큽니다.

    모터는 기본적으로 열에 약한 설비입니다. 내부 권선 절연물이 온도 올라갈수록 빨리 열화됩니다. 여름에는 주변온도 자체가 높으니까 같은 부하라도 내부 온도가 더 높게 올라갑니다.

    거기에 냉각팬 효율 떨어지거나 먼지 쌓여있으면 열이 더 안빠집니다. 특히 펌프나 송풍기 같은건 여름철 부하 자체도 증가하는 경우 많아서 전류도 더 먹게 됩니다.

    결국 과전류랑 고온이 겹치면서 절연 열화 빨라지고 트립이나 권선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서는 그래서 여름 전에 모터 절연저항 측정하거나 베어링 상태 점검 많이 합니다. 진짜 더운날 갑자기 퍼지면 생산라인 멈추는 경우도 있어서 예방정비 중요하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