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과 사료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15개월된 미니비숑입니다

대변을 실외에서 보는걸 선호하기에 매일 산책을 나가는데요 비숑이라는 견종이 활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아파트 주변을 10분~ 15분정도 걷고오는데 정해진 목적지를 가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냄새맡고하는 행위를 기다려주면서 짧은 시간을 하는게 좋은가요?

사료는 튀긴사료와 구운사료가 있다던데 어떤점이 다른가요 저는 로얄캐닌을 먹이고있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15개월 된 미니비숑의 경우 활동량이 많은 편이므로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산책은 다소 부족하며, 목적지를 정해 두고 이동하기보다는 정해진 시간 동안 강아지가 자유롭게 냄새를 맡고 노즈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산책 방식이 스트레스 해소와 대변 배출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현재 먹이시는 로얄캐닌 사료는 고온 고압으로 원료를 팽창시켜 알갱이 형태로 찍어내는 익스트루전 방식으로 제조된 전형적인 튀긴 형태의 사료이며, 구운 사료인 오븐바이트 방식은 상대적으로 저온에서 오랜 시간 구워내 영양소 파괴가 적고 바삭한 식감을 가지는 차이가 있으므로 기호성과 영양 흡수율 및 소화 상태를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15개월 미니비숑이라면 매일 10~15분 산책만으로 충분한지는 개체의 체력과 실내 활동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산책 후에도 집에서 계속 흥분하거나 활동 욕구가 높고 체중이 증가한다면 산책 시간을 조금씩 늘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산책 중 뒤처지거나 심하게 헐떡이고 집에 돌아온 뒤 오랫동안 지친다면 현재 운동량이 많은 것일 수 있습니다.

    산책은 정해진 목적지까지 빠르게 걷는 것만이 운동은 아닙니다. 냄새를 맡고 주변을 탐색하는 행동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인 자극을 제공하므로, 짧은 산책이라도 일부 시간은 강아지가 안전하게 냄새를 맡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사료는 일반적으로 원료를 혼합한 뒤 열과 압력으로 형태를 만드는 방식이 많으며, 제품에 따라 굽거나 다른 공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 방식만으로 사료의 품질을 판단하기보다 완전균형영양식인지, 강아지의 연령과 체형에 맞는지, 체중과 변 상태가 안정적인지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로얄캐닌을 잘 먹고 체중과 배변이 정상이라면 제조 방식 때문에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비숑은 소형견이지만 활동량이 적은 견종은 아닙니다. 15개월이면 하루 1~2회 산책을 권장하며,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냄새 맡기와 탐색 활동입니다. 강아지에게 냄새 맡기는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와 두뇌 활동이 되므로 목적지 까지 빠르게 걷기보다 충분히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10~15분도 아이성향에 따라 괜찮지만 활발하다면 조금씩 늘려보세요. 사료는 튀긴사료와 구운사료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중요한 것은 영양 균형입니다. 로얄캐닌처럼 검증된 사료를 잘 먹고 변 상태와 체중이 좋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