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잇팁분들 제발 심리가 뭔지 알려주세요

18살 여자고 최근에 19살 잇팁을 소개 받았았고

연락한지는 2~3일정도 됐어요 오늘 낮에 잠깐

만나서 2~30분정도 재밌게 수다 떨고 그 소개남이

먼저 저 일 끝나고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 잠깐 화장실

가는김에 폰 보니까 일 생겼다고 못 본다고 디엠

와있는데 이거 진짜 일이 생겨서 못 보는건가요 아님

제가 맘에 안 드는걸까요 잇팁이 너무 어려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본인 잇팁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실거 없어요. 

    어떻게 보면 제일 단순한 mbti라고도 생각합니다.

    작성자분이 소개남분과 잠깐 만나 재밌게 30분 정도 

    수다를 떨었고, 소개남분이 먼저 일이 끝난후에 데리러간다고 

    작성자분께 말한 상황으로 보아, 소개남분은 작성자분께

    호감이 있을 확률이 큽니다. 

    (마음에 안들면 애초에 맘에없는 말을 내뱉지 않습니다.)

    소개남분이 일이 생겼다고, 못본다고 카톡을 한것은 

    진짜 무슨일이 생겨 작성자분께 오늘 못본다고 

    연락 드린겁니다. 

    제 입장에서는 일단 그런 연락이 왔다는거 자체에서 

    호감이 묻어있다고 봐요. 

    작성자분 말대로 진짜 상대가 마음에 안들었으면, 잇팁은

    일이 생겼다는 이유와 함께 못본다는 메세지를 

    보내지도 않았죠. (걍 영원히 연락 안합니다)

    그러니 작성자분 너무 걱정마시고 인간 잇팁은 정말 있는대로,

    말하는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일 때문에 못보니

    다음에 약속 잡으면 또 내심 좋아할걸요. 

    앞으로도 설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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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무래도 만나기 직전에 그런 식으로

    만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은 조금 매너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런 경우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바로 물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잇팁은 웬만한 상황에서는 단순하게 접근하면 좀 낫습니다. 그냥 일 생겨서 디엠 못 보는 거예요 예외는 있겠지만 잇팁은 처음부터 계산을 해서 머리를 써서 말하는 스타일이랑은 거리가 멉니다.

  • 사실 잇팁(ISTP)은 빈말이나 예의상 던지는 멘트를 극도로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마음에 없는 사람에게 먼저 데리러 가겠다는 말을 꺼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낮에 만났을 때 대화가 즐거웠다면 당신에 대한 호감은 분명히 있는 상태이며, 정말 예상치 못한 급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만약 당신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데리러 간다는 제안 자체를 안 하거나, 만남 이후 서서히 연락 빈도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을 것입니다. 잇팁은 효율성을 중시해서 거짓 핑계를 대며 상황을 꼬는 것조차 귀찮아하므로, 일단은 그가 말한 '일'을 액면 그대로 믿고 쿨하게 반응해 주는 것이 점수를 따는 비결입니다. 너무 서운해하거나 의심하는 기색을 보이기보다는 "고생해, 다음에 시간 될 때 보자" 정도로 가볍게 넘겨야 그쪽에서도 미안함과 더 큰 호감을 동시에 느낄 겁니다.

  • 잇팁은 싫은 사람한테 먼저 데리러 가겠다는 말을 먼저 꺼내는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정말 바쁜 일이 생겼다고 믿고 여유를 가져보세요!

    ​혹시 낮에 대화할 때 그분이 특히 잘 웃거나 질문을 많이 하던가요?

  • 확인해봐야 할 포인트사과나 대안이 있는가?: "미안해, 갑자기 ~한 일이 생겨서 못 갈 것 같아. 다음에 언제 보자"처럼 미안함 표시나 다음 약속(애프터)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확실히 호감이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