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몇만 장이라면 하나하나 지우기보다 통째로 클라우드에 백업하고 폰에서 비우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안전해요. 안드로이드면 구글 포토, 아이폰이면 아이클라우드나 구글 포토 앱에서 '자동 백업'을 켜두면 폰 사진이 전부 클라우드에 올라가고, 그다음 '기기 저장공간 확보(비우기)' 기능을 누르면 클라우드엔 원본이 남은 채 폰에 있던 사진만 한 번에 정리돼요.
무료 용량(구글 15GB, 아이클라우드 5GB)을 넘기면 소액 월정액으로 용량을 늘릴 수 있어요. 구글 원이나 아이클라우드플러스는 월 몇천 원에 100GB~2TB까지 되는데, 1TB 폰으로 바꾸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요. 백업은 반드시 와이파이 연결된 상태에서 하시는 게 데이터 요금 안 나가서 좋고요.
돈을 아예 안 들이고 싶으시면, 폰을 컴퓨터에 케이블로 연결해 사진 폴더를 통째로 PC나 외장하드에 복사한 뒤 폰에서 지우는 방법도 있어요. 한 번에 옮겨지니 분류 안 해도 되고요. 그리고 스크린샷이나 중복 사진, 짤·움짤은 갤러리에서 따로 모아 보여주는 기능이 있으니 그것만 골라 지워도 용량이 꽤 확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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