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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왕감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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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는 아침 첫 소변으로 해야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4

아침 첫 소변에 거품이 좀 있어서 지금까지 그 이후의 소변으로만 검사했는데 정상 나왔었거든요.

근데 어디서 아침 첫 소변으로 해야한다고 들어서요.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거랑 그 이후 소변으로 검사하는거랑 어차피 물 안 마시는건 같은데 결과가 다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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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도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거품뇨가 실제로 문제가 있다면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감염이 있는 것인데요

    이러한 질환이 아침에는 있고 오전 오후에는 없어시조

    이것을 매일매일 반복하거나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거품뇨 foamy urine의 원인이 여러가지 이야기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단백뇨 그리고 요로감염 정도입니다.

    따라서 오염 contamination 되지 않게 받아주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소변검사를 할 때 아침 첫 소변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아침 첫 소변은 전날 밤 동안 소변이 방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변 내의 여러 성분들이 보다 농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아침 첫 소변을 통해 좀 더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단백질, 당 등의 특정 성분을 검사할 때는 이 농축된 상태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질문자분께서 거품 있는 소변을 경험하셨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소변이 잠시 거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침 첫 소변과 그 이후의 소변을 검사할 때 큰 차이를 보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검사에서는 아침 첫 소변의 결과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마시지 않는 조건이 동일하다면, 어떤 성분들은 비슷하게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각 검사의 목적과 원인이 다르기에 필요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밤사이 소변이 농축된 상태의 아침 첫 소변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통한 수분 섭취로 인하여 소변이 묽어질 경우 단백뇨 수치가 낮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품뇨 증상의 실재 단백뇨 보다는 소변 세기나 낙차로 인한 거품 발생이 주된 경우가 많아 그 동안 반복되는 검사에 이상이 없었다면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되겠습니다.

    만일 변기의 물을 내렸는데 거품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단백뇨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소변검사는 일반적으로 아침 첫 소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밤새 신장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소변을 농축하기 때문에, 첫 소변은 가장 농도가 진하고 혼입물(단백질, 당 등)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단백뇨나 미세한 혈뇨 여부를 평가할 때 아침 첫 소변은 민감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죠

    반면, 이후에 보는 소변은 이미 수분 섭취나 활동의 영향을 받아 희석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첫 소변에서는 단백뇨가 검출되는데, 이후 소변에서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어 간헐적 단백뇨를 놓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선 최소 한 번은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해보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