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는 항목에 따라 준비 조건이 다릅니다. 모든 검사가 금식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건강검진 성격으로 여러 항목을 한 번에 확인하려는 경우에는 8시간에서 12시간 금식이 권장됩니다. 특히 혈당, 중성지방, 간기능 일부 수치 등은 식사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금식 상태가 필요합니다. 반면, 일반적인 염증 수치나 혈구검사 등은 금식이 필수는 아닙니다. 물은 소량 섭취는 허용되지만, 커피나 음료는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검사는 보건소와 병원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보건소는 기본적인 선별검사 위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검사 항목 선택의 폭이 좁을 수 있습니다. 전신 상태, 피로, 호르몬, 갑상선, 영양 상태 등까지 폭넓게 확인하려면 병원(내과)에서 진료 후 필요한 항목을 설정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