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왜 한약재들은 대부분,탕제로...?
나이
4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위장병,만성위염
만성위염때문에, 한약재에 대해 엄청나게 독학을 많이 한 40대 남자입니다./ 직접 집에서 한약재의 용량과 약재끼리의 조합을 맞추어서 직접 주전자에 끓여먹어보기도하고, 가루분말도 많이 먹고, 환으로도 먹어보았습니다.
근데, 실제로 한의원에 가면, 99% 가 탕제로 줍니다.왜 탕제로 주는지는 알고는 있습니다. 가장 흡수효과가 빠르니 그렇죠...
그런데, 집에서 달여마셔보면,위장질환을 고쳐주는 약재들은 대체적으로, 맛이 고약하고, 맛이 아주 나쁘고 아주 쓴 약재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맛이 안 좋은 원물 약재라고해도, 작은 환으로 만들면 냄새도 안 나고,물로 그냥 삼키기도 아주 편하더군요...
지금 현재,저는, 계내금과 백출을 환으로 먹고있는데요. 뒷맛도 아주 깔끔하고 냄새도 전혀 없어서 편합니다. 그런데,왜 나머지 위장질환에 관한 모든 약재들은 환으로 만들 수 없는건가요? 못 만드나요? 아니면 만들 실력이 되는데, 한의원에서 번거롭고 귀찮아서 안 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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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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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약은 사람마다 모든약이 일정하지 않고, 다양하게 조합이 되어 처방됩니다.
그래서 디테일한 처방은 탕제로 만들게 됩니다.( 매번 구성물이 달라져서 )
하지만, 대표 처방들은 가루나 알약으로 되어진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