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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

거미의 비행하는 방식이 어떤 방식인가요

거미가 이동할때는 실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방식이라고 하던데요

즉 실을 허공에 날려 비행하는거라는데 어떤 형태로 날아가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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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거미가 실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방식을 벌루닝(ballooning)이라고 합니다.

    벌루닝을 할 때 거미는 꽁무니에 있는 방적돌기에서 가벼운 실을 뽑아냅니다. 이 실은 일반적인 거미줄보다 훨씬 얇고 가벼워 바람에 쉽게 날아다니죠. 그리고 거미는 다리와 몸을 이용하여 풀어낸 실을 공중에 발사하고 가벼운 실은 바람에 실려 거미를 천천히 들어올리게 됩니다. 그럼 거미는 다리를 이용하여 실을 조절하여 방향을 조종합니다. 이후 적절한 위치에 도착하면 다리를 뻗어 땅에 내려앉거나, 다른 물체에 실을 연결하여 착륙하는 것입니다.

    외외리 벌루닝을 통해 거미는 수백 킬로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배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에서 거미를 발견하기도 했죠. 또한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거나, 불리한 환경에서 벗어날 때 벌루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거미가 벌루닝을 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어린 거미와 일부 성체 거미만 벌루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벌루닝 속도는 바람의 속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시속 몇 킬로미터 정도이며 벌루닝을 하는 동안에도 실을 이용하여 먹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미의 비행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거미는 실을 만들기 위해 본인의 체액을 이용하며 이 실을 이용하여 공중에 떠오르거나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실은 거미의 체액이 마르면서 고체가 되어 거미가 이동할 때 실이 늘어나고 체액이 다시 분비되면서 실이 늘어난 부분이 다시 체액으로 채워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거미는 비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실을 이용하는 비행 방식은 거미가 공중에 떠오르거나 이동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데 이는 거미의 체액이 무게를 지탱하는 데에도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거미는 실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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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거미는 배를 들고 꽁무니에서 얇은 거미줄을 내뿜으며 비행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행동을 벌루닝(ballooning)이라고 부릅니다. 어린 거미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하늘을 날아서 위험을 피하거나 새로운 살 곳을 찾아서 떠나는데요,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거미의 비행 원리에 의하면 거미는 앞다리를 들어 올려서 다리에 난 털로 날기에 적합한 바람을 찾는다고 하며, 적당한 산들바람이 불면 꽁무니에서 보통의 거미줄보다 훨씬 가느다란 거미줄 50~60가닥을 풀어서 바람을 타고 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에리카 몰리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거미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비행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거미의 비행 방식은 '발라닝(ballooning)'이라고 불리며, 이는 공기 중에 실을 띄워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거미는 먼저 높은 곳에 올라가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방적돌기에서 매우 가는 실을 공중으로 뿜어냅니다. 이 실은 공기의 정전기적 힘에 의해 위로 올라가며, 충분한 길이의 실이 공중에 떠 있게 되면 거미는 이 실을 잡고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거미는 실의 길이를 조절하거나 추가로 실을 뿜어내어 비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거미는 수 킬로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심지어 수백 미터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행 능력은 거미가 새로운 서식지를 찾고 개체군을 분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