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까요? 너무 자주 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아침에 일어나서 1번, 출근 전 1번, 회사 도착해서 1번 가는데 이거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맞을까요?
아니면 최근에 커피를 많이 먹게 됐는데 그거 때문일까요?
최근에 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늘긴 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복통, 복부 불편감, 배변 습관의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적인 상태입니다. 보통 변비, 설사, 혹은 이 둘이 교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도 배가 더부룩하거나 복부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 대변이 묽거나 덩어리지며, 배변 후에도 배가 불편한 느낌이 계속될 때 과민 대장 증후군을 더욱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민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가 많을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고, 카페인은 장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그 자체도 별다른 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장 운동성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민 대장 증후군이라 단정짓긴 어려우나 의심해볼 여지는 있고, 확인을 위해 가까운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