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의료상담

냉정한토끼239

냉정한토끼239

다리에 가끔 이런게 생기는데 뭔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목대로 이런게 종종 생기는데 만지면 아파요

붉은 반경은 한 0.8cm정도 되는데 몇주 있다 없어지긴 하는데 뭔지랑 발생이유 등이 궁금합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사진상 병변은 중심에 작은 고름 또는 각질 마개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고, 주변으로 약 0.8 cm 정도의 홍반이 동반된 형태입니다. 통증이 있고 수주 후 자연히 사라지는 경과를 고려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모낭염(folliculitis) 또는 초기 종기(furuncle)입니다.

    모낭염은 털이 나는 부위의 모낭에 세균, 주로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침투하면서 생기는 국소 염증입니다. 면도, 마찰, 땀, 꽉 끼는 옷, 피부 미세손상 등이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털이 많은 허벅지나 종아리에서 흔히 발생하며, 작은 붉은 구진이나 농포 형태로 나타나고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일에서 수주 사이 자연 호전됩니다.

    유사하게 보일 수 있는 것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경우에는 특히 고려됩니다. 첫째, 모낭이 막히면서 생기는 염증성 여드름성 병변. 둘째, 벌레 물림 후 2차 세균 감염. 셋째, 초기 종기(furuncle)로 모낭염보다 염증이 깊은 경우입니다. 다만 사진상 크기와 경과를 보면 단순 모낭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관리 방법은 다음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해당 부위를 압출하거나 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 시 순한 비누로 청결 유지, 땀과 마찰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국소 항생제 연고(예: mupirocin, fusidic acid)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변이 빠르게 커지거나 직경이 약 2 cm 이상으로 커지거나 고름이 많이 차는 경우, 또는 같은 부위에 반복 발생하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

    Habif Clinical Dermatology, 7th edition.

    UpToDate, Bacterial folliculi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