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와 옆니 사이 틈새 해결할 수 없나요?
사랑니가 옆니를 거의 60도 각도로 받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 각도 사이에 틈이 많고 옆니의 신경 일부가 노출되어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차가운 물을 마셔도 시려서 불편하다고 하니 이게 원인이라고 하시네요.
그냥 뽑자고 하니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구요.
치과 4군데를 갔는데 모두 같은 의견인 걸 보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요. 너무 불편합니다.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와 그앞치아 (제2대구치)사이의 틈새는
보통 사랑니를 제거해서 해결합니다.
사랑니를 제거하지 않고 뒤를 떼우던가 하는 치료를 하더라도
완벽히 틈새가 막히지도 않고
크게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아마 사랑니가 부분 매복된 상태로 보여지며 수평 매복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발치가 상당히 어려울 수 있고 기존에 염증 등이 동반되어 있다면 발치시 통증도 클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CT나 파노라마 사진을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발치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발치 난이도에 따라 대학병원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가 기울어져 나와 사랑니 바로앞의 치아에 충치를 유발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경우 빨리 사랑니를 뽑아 낸 후 바로앞 어금니 신경치료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바로앞 어금니 신경치료한다고 해도 예후가 좋지 않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랑니는 치아 맨뒤에 나는 치아로 칫솔질로 관리하기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잘 저류할수 있어서 앞에있는 치아와 치주조직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가능성이 있다면 예방차원에서 발치를 하는것이 좋을수 있습니다.